컴퓨트로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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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을 Command+L로 잠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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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9

Mac을 사용하면서 유일하게 잘 적응이 되지 않은 부분이 바로 화면 잠금이다. 과거 Windows를 사용하면서 ⊞ Win+L키로 화면을 잠구는 것이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다. Mac에도 핫 코너라는 기능이 있었지만 ⊞ Win+L처럼 직관적이고 빠르지 못했다. 하지만 macOS Mojave부터 Mac에서도 동일하게 ⌘ Command+L을 사용하여 화면을 잠글 수 있다.

참고

이 방법은 macOS를 한글로 사용하는 경우에만 동작한다. macOS를 영문으로 사용하는 경우 아래 글대로 설정하면 된다.

  • Locking your Mac with Command+L

방법

  1. 시스템 환경설정에 들어간다.
시스템 환경설정
  1. 키보드 → 단축키 → 앱 단축키 설정에 들어가 하단의 + 버튼을 누른다.
키보드 → 단축키 → 앱 단축키 설정
  1. 키보드 → 단축키 → 앱 단축키 설정에 들어가 하단의 + 버튼을 누른다.3. 응용 프로그램으로 모든 응용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메뉴 제목에 화면 잠금을 입력한다. 그 다음 키보드 단축키에 ⌘ Command+L을 입력한다. 만약 다른 단축키로 화면을 잠그고 싶다면 그 단축키를 입력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추가 버튼을 누른다.
키보드 → 단축키 → 앱 단축키 설정

대부분 정상 동작하지만 앱 기본 단축키에 ⌘ Command+L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일시적으로 동작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시스템 환경설정은 ⌘ Command+L을 환경 설정 전체 메뉴로 돌아가는 단축키로 사용한다. 전체 메뉴에서 다시 ⌘ Command+L 을 누르면 화면이 잠긴다. 이 외에는 아직 ⌘ Command+L 단축키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

  • 카카오톡 Mac 버전에서 ⌘ Command+L을 카카오톡 잠금 단축키로 사용한다!
  • 만약 어떤 앱에서 기본 단축키로 Command + L을 쓰는 바람에 맥이 제대로 잠기지 않는다면, 그 앱에서 Command + L을 쓰는 단축키를 찾아 다른 단축키로 설정해주면 된다.
단축키 설정

macOS Big Sur부터 Touch ID 버튼을 가볍게 클릭하면 화면을 잠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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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h
I prefer CLIBB9A08260619260619컴퓨트로늄37A88F컴퓨트로늄0CF03F컴퓨트로늄2C60FB260618260618260418260418260528260528AutoBuilder63849A260419260419Setup9AC296StellaD226F7260415260415Debian SetupD2F701260414260414anaclumos/configs/AGENTS.mdED86A3Ramp의 AX (회사를 AI로 물들이는 법)840774260413260413How to get your company AI pilled46544C260411260411260409260409260407260407260406260406Separating Claude Code Personal Sub and Claude Code Company Sub33A53C
컴퓨트로늄이 뭔지 설명해봐
컴퓨트로늄이 뭔지 오지랖 떨면서 테크 좋아하는 대학생한테 설명해봐

야 컴퓨트로늄(computronium)? 테크 좋아한다며, 이건 알아야지 일로 와봐 ㅋㅋ

한 줄 요약부터. "물질을 짜낼 수 있는 극한까지 컴퓨터로 만들어버린 가상의 물질" 이야. 돌멩이든 금속 덩어리든, 그 안의 원자 하나하나가 전부 연산에 동원되는 상태. 지금 네 노트북 CPU는 실리콘 안에서 트랜지스터 몇십억 개가 일하잖아? 컴퓨트로늄은 그 개념을 물리 법칙이 허락하는 끝까지 밀어붙인 거야. 원자 단위로 "이 물질 = 곧 컴퓨터"인 거지.

원래는 MIT 쪽에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물질(programmable matter)' 연구하던 사람들(Toffoli, Margolus)이 쓰던 말이야. 근데 진짜 떡밥은 물리학자들이 던진 질문이지. "물질 1kg을 완벽하게 컴퓨터로 쓰면 초당 연산을 몇 번이나 할 수 있냐?"

여기서 숫자가 미쳤다. Seth Lloyd라는 MIT 물리학자가 계산한 '궁극의 노트북'은 1kg으로 이론상 초당 약 10^51번 연산이 가능해. 10의 51제곱. 지구상 슈퍼컴 다 합쳐도 발끝에도 못 미쳐. 우리 칩은 이 한계 앞에선 거의 돌도끼 수준이야 ㅋㅋ 왜 근처도 못 가냐고? 물리가 막아서 그래. 빛보다 빠르게 신호 못 보내고(광속), 연산하면 무조건 열 나오고(란다우어 한계), 양자역학적으로도 에너지당 연산 횟수에 천장이 있거든(베켄슈타인·브레머만 한계). 컴퓨트로늄은 그 모든 한계를 빡빡하게 다 채운 물질이라고 보면 돼.

근데 내가 오지랖 떠는 진짜 이유는 여기서부터다. 충분히 발전한 미래 문명이 연산력이 미친 듯이 필요해지면? 행성을 분해해. 수성, 화성 다 뜯어서 컴퓨트로늄으로 재조립하는 거야. 더 나가면 별 하나를 통째로 감싸서 그 에너지로 돌리는 거대한 두뇌를 만드는데, 이걸 마트료시카 브레인(Matrioshka brain) 또는 주피터 브레인이라고 불러. 태양계 전체가 하나의 생각하는 기계가 되는 거지. 카르다쇼프 척도 II형 문명쯤 돼야 할 법한 짓이고.

SF 단골 소재이기도 해. Charles Stross의 『Accelerando』 보면 미래 인류가 태양계 안쪽 행성들을 싹 분해해서 컴퓨트로늄으로 만들어버리는 얘기 나온다. 좀 소름 돋음.

마지막으로 김 좀 빼자면 — 이거 전부 순수 가상 개념이야. 실제로 만든 적도, 가까이 간 기술도 없어. "물질로 연산한다면 우주가 허락하는 최대치는 어디냐"를 따지는 사고실험에 가깝고, 트랜스휴머니스트랑 미래학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이지. 근데 알아두면 CPU 벤치마크 볼 때마다 "아 우리 아직 한참 멀었네" 싶어서 묘하게 겸손해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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