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는 소수로 이루어진 집합을 좋아한다. 심심할 때마다 아주 긴 소수 집합 노트에 그런 집합을 하나씩 적어 나간다.
한 집합의 원소는 오름차순으로 적는다. 서로 다른 소수로 이루어진 공집합이 아닌 유한 집합은 모두 언젠가 노트에 등장한다. 원소의 합이 작은 집합이 합이 큰 집합보다 먼저 나온다. 합이 같은 집합끼리는 사전순 오름차순으로 놓는다. 즉 첫 원소를 비교하고, 첫 원소가 같으면 둘째 원소를 비교하는 식이다.
누가 노트를 프로그램으로 읽을지도 모르니 리디아는 각 집합을 기계가 읽을 수 있는 JSON 형식으로 적고, 쉼표 뒤에는 공백을 하나 넣는다. 집합은 차례대로 이어 붙이며, 집합 하나가 끝날 때마다 쉼표와 공백을 하나씩 붙인다. 노트의 앞부분은 다음과 같다.
[2], [3], [2, 3], [5], [2, 5], [7], [3, 5], [2, 7], [2, 3, 5], [3, 7], [11], [2, 3, 7], [5, 7], [2, 11], [13], [2, 5, 7],
리디아는 자기가 적은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 정수 a와 b가 주어지면 노트의 a번째 문자부터 b번째 문자까지를 출력하면 된다. 문자의 위치는 1부터 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