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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코리안 르네상스

문화적으로 성숙한 지적 재산권을 뽑아내기 위해선 네오 코리안 르네상스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에서 로마의 문화와 그리스 신화가 재탐색된 것은 16세기 피렌체에서 그 역사적 재료들을 가지고 훨씬 세련되고 고급지고 깔끔하게 재구성하는 되새김질을 수백년 거쳤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를 명불허전한 문화적 재산으로 취급한다.

반면 한민족의 경우 우리는 문화적 재료는 충분하지만 중국일본에 비해서 한국의 문화가 '재탐색'되지 않았다. 예를 들어, 일본은 신토의 종교적인 의미가 완전히 퇴색되어 문화 상품으로서 사용되고 있다. 반면 한국의 무교는 여전히 종교적 색채가 짙고, 주류 종교가 아니기에 암암리에 일어나는 일들이 많으며, 그 때문에 자연스레 빠와 까가 생기고 있으며 문화적으로 활용될 여지가 적다. 이 때문에 무교의 대대적인 재탐색과 재정립이 문화적 유산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의 신화와 문화가 지속적으로 재탐색되어야 그를 이용한 무수히 많은 지적 재산권을 창출할 수 있고, 국가적 브랜드를 쇄신할 수 있으며, 미국을 이길 수 있다.

한민족의 멸종 방어

관찰한 예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