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결과 그래프로 합의 과정을 기록하는 협업 문제 해결 도구 Ameliorate
- Ameliorate는 복잡한 문제를 원인과 결과 다이어그램으로 분해하고, 여러 사람이 가정·이견·지식을 한 구조 안에서 검토하도록 만든 협업 도구임
- 노드와 간선에 점수를 매기고 그 근거인 지지·비판을 붙이며, 대안별 트레이드오프와 참가자 사이의 불일치를 시각화함
- 매트리스 구매, ORM 선택, 학교 급식, 혼잡 통행료, 산불, 기후변화 등 개인 의사결정부터 공공 정책까지 복잡도별 예시 다이어그램을 공개함
- 제작자는 대규모 주제에서는 필요한 기능이 아직 부족하다고 밝히며, 앱 작업을 늦추고 Markdown 기반 v2 온톨로지, 온톨로지 플레이그라운드,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임
- HN 댓글은 다른 사용자의 토론을 찾는 Explore 페이지, 다이어그램 읽기 방향의 일관성, 대화형 입력과 에세이 보기 기능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Hacker News opinions
다른 사람이 만든 토론을 읽을 수 있으면 더 흥미로울 듯함. 지금은 빈 포럼에 들어온 느낌임.
나도 동의함. Explore 페이지는 아직 못 만들었고, 실제 사용자도 많지 않아서 지금은 내가 만든 주제와 소규모 그룹 토론 정도만 보일 것 같음.
내가 만든 사람인데, 앱 개발은 잠시 늦추고 Markdown으로 온톨로지를 다듬는 중임. 그 온톨로지가 가능하게 하는 플레이그라운드와 프로토타입도 만들고 있고, 1-2개월 안에 따로 Show HN을 낼 생각임.
IBIS와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영향을 받았음. IBIS는 실시간 토론의 추가 기록에 가깝고, Ameliorate는 원인과 결과 개념을 중복 없이 통합하려는 구조임. v2 온톨로지에서는 어디를 봐야 할지 알 수 있도록 질문을 일급 요소로 올리는 중임.
솔직히 뭘 하는 제품인지 잘 모르겠음. 5살에게 설명하듯 말해줄 수 있음?
어려운 문제를 혼자 또는 다른 사람과 생각할 때 원인과 결과 다이어그램으로 풀어보는 앱임. 노드와 간선에 점수를 매기고, 그 점수의 근거와 비판을 붙이며, 선택지의 트레이드오프를 비교함. 사람들 사이의 불일치나 중요하다고 보는 항목도 뷰로 보여줌.
점수와 정당화가 호버할 때만 보이지 말고 항상 보였으면 함. 간선 종류는 라벨 대신 서로 다른 스타일로 표시하는 방안도 고려했는지 궁금함.
큰 그래프에서는 점수와 정당화를 계속 보이면 너무 복잡해질까 봐 정하지 못했음. 의미별 화살표 모양을 쓰는 옵션은 넣었고, 좋음과 나쁨을 색으로 표시하는 이슈도 열어둠. 점수에 따라 선 두께를 바꾸는 방식도 생각 중임.
LEAN의 5 Why나 A3 문제 해결 활동을 운영할 때 쓸 만한 시각화 방식으로 보임.
차트를 어느 방향으로 읽어야 하는지 헷갈림. 화살표는 결론이나 해결책에서 근거로 향하는 듯한데 근거가 위쪽에 있어서 반대로 읽고 싶어짐. 근거를 위에 두고 아래쪽 결론으로 흐르게 하는 식의 일관된 규칙이 필요해 보임.
이런 제품은 인과 추론을 써서 데이터 근거가 있는 결정을 내리는 쪽으로 가는 게 자연스럽다고 봄. Chirho 같은 접근을 참고할 만함.
어려운 생각을 다듬고 기록하는 뼈대로는 흥미로움. 다만 그래프를 직접 만드는 UI보다 대화형 입력으로 상태를 만들고 그래프는 그 상태를 반복 검토하는 용도면 좋겠음. 다른 사람의 주장을 읽을 때는 그래프 대신 에세이 형태도 원할 듯함.
2006년 Web 2.0 시절 Standpoint라는 공개 협업형 논증 플로차트 서비스가 생각남. 이쪽 각도가 더 마음에 드는데, Standpoint가 왜 어려움을 겪었는지 살펴보면 도움이 될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