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매출 풍자 사이트 LARP, 엔비디아·오픈AI식 순환거래 구조 그대로 조롱
- LARP는 두 창업자가 서로 계좌 간에 돈을 순환시켜 각자 매출로 인식하는 방식을 그대로 흉내낸 풍자 사이트로 실제 순현금 이동은 $0이면서 ARR만 부풀려짐
- 사이트는 실존하는 엔비디아-오픈AI-오라클-마이크로소프트-AMD-CoreWeave-브로드컴 간 약 $1T 규모의 순환 거래 구조를 실제 보도 자료를 인용해 도식화해 보여줌
- 엔비디아는 10GW 규모 시스템 배치에 맞춰 오픈AI에 최대 $100B를 단계적으로 투자하기로 했고(2025년 9월), NewStreet 추정에 따르면 오픈AI에 넣는 $10B당 GPU 구매·리스로 약 $35B가 되돌아온다고 함
- 엔비디아는 CoreWeave 지분 약 7%(약 $3B)를 보유하면서 동시에 CoreWeave 컴퓨팅 용량을 $6.3B어치 구매하기로 계약해 고객이자 자금줄 역할을 동시에 함
- HN 댓글에서는 최근 YC 배치 스타트업들의 '고객 리스트'가 대부분 같은 배치 다른 스타트업이라는 실제 관행이 지적되며 사이트의 풍자가 현실과 얼마나 닮았는지 논쟁이 벌어짐
Hacker News opinions
이거 써서 시리즈A 마감함 ㅋㅋ 근데 레이트리밋 좀 올려줬으면 좋겠음
이거 완전 VC들 상대로 사기치는 거잖아 ㅋㅋ
아마존 기프트카드 100달러씩 서로 주고받는 거랑 같은 논리인데 결국 경제적 가치는 감정 교환이라도 생기는 거 아니냐, 크게 보면 경제 전체가 원래 순환구조임
돈을 시간에 걸쳐 옮기는 게 화폐의 핵심 기능인데 이건 사기적으로 돌리는 거라 완전히 다른 얘기임, '움직인다'는 말의 순수성만 따지는 거면 곤란함
저 두 예시 다 실제로 경제적 가치가 창출됐다는 근거는 하나도 안 보여줌
이거 이미 엔비디아한테 통한 방식이잖아
사이트 만든 사람이 엔비디아 다이어그램 밑에 잘 설명해놨음, 다 합법이고 공개된 거래고 아마존딘 CEO도 '구조상 문제없다'고 했다고, 이건 진짜 사기성 라운드트립이랑은 법적으로 다른 사촌 관계라고
엔비디아는 실제로 뭔가 만드는 회사고 30년 넘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해봤는데 요즘 SaaS 스타트업들은 기존 프레임워크 짜맞추기만 하고 새로운 지식은 하나도 안 만들어냄, 그냥 정치적 밈 검증용 일자리 프로그램임
최근 YC 배치들 살펴보면 '고객 리스트'가 죄다 같은 배치 혹은 최근 배치 스타트업들인 게 진짜 웃김
Corgi 같은 AI 보험 스타트업은 진짜 엔지니어 5명뿐이고 나머지는 다 그로스팀인데 주요 고객이 다른 YC 스타트업들임, Delve도 똑같음, 이게 YC 플레이북임
이렇게 트랙션 뻥튀기해서 큰 라운드 따고 나서 그 돈으로 진짜 PMF(엔터프라이즈 고객 등)를 찾으러 감, 근데 사실 매우 비효율적인 방식임
나중에 인수되거나 IPO할 때 감사관들이 결국 다 밝혀냄, 아니면 감옥 갈 수도 있음, 대학 부정행위처럼 결국 자기랑 남들 다 해치는 짓임
회계사인데 진짜 걱정하다가 이게 너무 익숙한 얘기라는 걸 깨닫고 안심했음
가짜 버전이랑 '전략적 파트너십' 버전은 결국 vibe, 규모, 은행이 구조를 짰는지 여부로만 구분된다는 말이 진짜 정곡임
그래도 이 낭비되는 돈이 결국 예술가, 교수 월급, 조기퇴직한 엔지니어들 취미생활 같은 데로 흘러가니까 완전 나쁜 건 아니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