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o Clara BW에 서명 앱스토어와 Rust 런타임을 올리는 Cobalt 공개
- Cobalt는 Kobo 전자책 리더용 오픈소스 앱 플랫폼으로, 런처·서명 앱스토어·Rust SDK·런타임을 묶고 각 앱을 권한 없는 별도 프로세스로 실행함
- USB로 한 번 설치한 뒤에는 기기에서 Wi-Fi로 앱을 설치·업데이트·삭제하며, 실행 전 서명을 검증하고 재부팅하면 기본 Kobo 리더로 돌아감
- 앱은 순정 하드웨어에서 동작하는 정적 ARM 바이너리이며, 스토어 앱은 플랫폼과 독립적으로 버전 관리됨
- 현재 시험한 기기는 펌웨어 4.45.23697의 Kobo Clara BW N365 한 대이며, 프레임버퍼·기기 코드·시리얼 모델 접두사·펌웨어·커널이 정확히 맞지 않으면 기기 쓰기를 거부함
- 내장 및 스토어 앱에는 arXiv 논문 열람, Hacker News 댓글 스레드, OPDS 전자책, 오디오북, Sudoku, 터미널, Claude Code 질문에 답하는 Sidekick 등이 포함됨
Hacker News opinions
킨들 쓰는 입장이라 부럽긴 함. 다만 난 전자책 리더가 한 가지 일을 제대로 하는 기기였으면 해서, 다목적 기기가 되는 건 원치 않음.
탈옥한 킨들이면 KindleForge로 비슷한 걸 꽤 할 수 있음. 영상도 있음.
Clara Colour용 대체 OS를 찾고 있었는데 앱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음. 하이라이트와 인용문을 검색하는 앱을 만들고 싶은데, 현재 Cobalt는 BW만 지원하는 듯해서 아쉬움.
최근 Elipsa 2E 지원 병합이 있었으니 컬러 모델도 곧 시험해 보면 좋겠음.
Kobo가 이걸 막으려고 잠가 버리지만 않았으면 함.
Tolino Shine 5는 같은 하드웨어라서 될 듯함. Kobo 펌웨어도 설치할 수 있음.
Git 로그를 보면 바이브 코딩한 프로젝트처럼 보임. AI 사용량을 표시하는 태그가 있으면 프로젝트의 지속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음.
홈페이지 문구도 LLM 출력처럼 보임. Clara BW 한 대와 펌웨어 4.45.23697만 시험했고, 프레임버퍼 정보와 기기 코드, 시리얼 접두사, 커널 릴리스를 정확히 일치시켜 다른 기기는 거부한다는 문구도 그 느낌이 남.
나는 집에서 폰 대신 전자책 리더를 더 쓸 이유가 생기는 점이 좋음.
나는 책 동기화만 되는 전자책 리더가 좋음. Claude 같은 기능이 들어오면 내 휴식 공간에 방해만 늘어남.
Zotero 연동도 있으면 좋겠음.
전자책 리더의 목적은 산만함 없이 읽는 데 있다고 봄. 다만 140달러짜리 e-ink 태블릿을 범용 도구로 바꾸는 건 멋진 일임.
NickelMenu는 오래 유지됐고 거의 모든 Kobo를 지원하며, Nickel과 통합됨. Kobo의 개방성 때문에 산다면 듀얼코어 기기를 고르는 편이 나음. Clara BW는 흑백이라 골랐는데 단일 코어였음.
Cobalt 제작자인데 NickelMenu는 훌륭하고, Cobalt도 기본 Kobo 메뉴에 항목을 보이게 하려고 이를 사용함. 나는 arXiv 논문 오프라인 읽기, Substack, 체스 퍼즐, 원격 Claude·Codex 감시, 오디오북 생성처럼 e-ink 화면과 긴 배터리가 맞는 일을 하려고 별도 앱 플랫폼을 만들었음.
KOReader 플러그인만으로도 내가 필요한 앱 용도는 대부분 해결됨. 찾아보면 쓸 만한 플러그인이 많음.
LLM으로 쓴 홈페이지와 README 문구가 너무 거슬림. 소스에 AI가 쓰였는지는 기여하려 할 때나 문제가 되지만, 사용자에게 바로 보이는 웹 문구를 LLM으로 만드는 건 존중이 없다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