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e PBS, OSS 폐업 뒤 Iron Mountain에 묶인 50TB 방송 아카이브 반환 소송
- 세인트루이스 Nine PBS가 7월 28일 덴버 지방법원에 소송을 내고, 폐업한 저장소 공급업체 OSS를 거쳐 Iron Mountain 데이터센터에 보관된 50TB 이상 아카이브의 반환을 요구함
- 소장에 따르면 OSS는 계약 만료일인 3월 6일 사전 통지 없이 Nine PBS의 접근을 차단했으며, Nine PBS는 OSS 웹사이트 폐쇄와 콜로라도주 등록 체납 상태를 확인함
- Iron Mountain은 OSS가 자사 시설에서 데이터를 보관하는 물리 서비스의 고객이므로 Nine PBS에 자료를 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을 소장에서 밝힘
- 법원은 Iron Mountain이 자료를 삭제·수정·덮어쓰지 못하게 하는 임시 조치를 승인했고, 예비 구제 심리는 수요일로 지정됨
- 접근이 막힌 자료에는 70년에 걸친 방송 기록과 1993년 대홍수, 코로나19, 이스트세인트루이스 역사 보도 등이 포함됨
Hacker News opinions
OSS 웹사이트와 링크드인을 보면 직원이 사실상 4명뿐인 것 같음. 은퇴자, 컨트롤러, 소셜미디어 담당 빼면 스토리지 인프라를 누가 운영했는지 의문임.
PBS 전체가 아니라 세인트루이스의 PBS 가맹국인 Nine PBS 이야기임.
기사 내용상 실제 저장은 Iron Mountain이 하고 OSS는 중간 계약자로 끼어 수수료를 받은 구조처럼 보임.
이런 일 때문에 Internet Archive나 Marion Stokes 같은 기록 보존 활동이 더 필요하다고 봄.
Internet Archive Vault는 한 번에 GB당 2~3달러를 내고 장기 보관하는 상품임. AI 붐으로 저장장치 가격이 올라 비용은 늘었지만, 이름도 없는 2급 클라우드 업체보다는 나은 보관처라고 생각함.
그래도 Internet Archive만 유일한 백업으로 믿으면 안 됨. 약관에 맞지 않는다는 설명만 남기고 경고 없이 파일을 지운 사례가 있었음.
데이터가 물리적으로 사라진 게 아니라 법적으로 묶인 상태임. Iron Mountain은 처음엔 넘겨주겠다고 했다가 OSS가 저장분의 소유자라고 입장을 바꿨고, Nine PBS는 삭제를 막으려고 소송한 것임.
Iron Mountain 입장도 어느 정도 이해됨. 처음 응대한 직원은 소유 데이터라고 보고 허용했을 수 있지만, 계약상 고객은 OSS이고 데이터가 암호화돼 있을 가능성도 있음. 결국 백업은 한 곳 이상에 둬야 함.
제목은 PBS 전체가 아니라 단일 방송국이라고 써야 함. 원문을 제대로 편집하지 않은 AI 복사 기사처럼 보임.
NAS 한 대가 유일한 보관 수단이었다면 위험했겠지만, 외부 저장소와 함께 별도 사본으로 뒀다면 이번 문제를 피했을 것임.
3-2-1 백업 원칙을 왜 안 지켰는지 의문임. 현장 사본이 싫었다면 두 번째 오프사이트 공급자에라도 보관했어야 하고, Backblaze에 50TB를 두는 비용도 월 약 350달러 수준임.
50TB는 지금 기준으로 감당 못 할 규모가 아님. 법무비를 쓰며 다투기보다 잠시 내려받아 다른 곳에 옮기게 하는 편이 더 쌌을 수도 있음.
NAS는 악성코드가 전체 데이터를 지울 위험이 있음. 100GB 블루레이나 테이프처럼 분리 보관할 수 있는 매체로 오프라인 사본을 최소 두 개 두고 오류 정정 코드도 써야 한다고 봄.
다만 70년 넘은 기록물에 오늘날의 3-2-1 원칙을 그대로 들이대는 건 불공평할 수 있음. 그 이름의 규칙은 2010년대 이후에야 널리 쓰이기 시작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