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부터 99까지 훑은 '숫자+Labs' 회사명 지도, AI 표기는 11·12·13에만 그치지 않음
- 글쓴이는 0부터 99까지 숫자와 labs 또는 lab을 조합한 회사명을 조사해 온라인 흔적이 있는 회사를 링크로 정리했으며, AI 회사는 배경색으로 구분함
- 조사는 음성 합성 회사 ElevenLabs, 영상 AI 회사 Twelve Labs, 3D 경관 AI 프로젝트 13Labs를 잇달아 발견한 데서 시작됨
- 동일한 번호의 후보가 여럿이면 ElevenLabs와 가장 비슷한 회사를 골랐고, .ai 도메인이거나 주력 제품이 AI인 경우만 AI로 표시함
- 목록에는 25, 32, 35처럼 링크가 없는 번호도 있으며, 글쓴이는 특히 70번대에 숫자+Labs 이름이 몰린 이유를 의문으로 남김
- seventyonelab.com은 'Netscape 4.0+ 또는 IE 5.0+' 권장 문구를 유지한 초기 2000년대풍 웹디자인 포트폴리오로 소개됨
Hacker News opinions
내가 보기엔 이 흐름은 15.ai에서 시작됐고, ElevenLabs는 그 상업판에 가까웠음. 당시 FakeYou도 운영했는데 15.ai는 4chan 지지와 더 좋은 모델 덕에 앞섰고, 나는 그래도 월간 활성 사용자 700만 명과 매출 100만 달러를 만들었음. Fish Audio는 지난해 이 시장을 이어받아 ARR 2천만 달러까지 갔음.
스타트업 이름에는 늘 유행하는 뻔한 공식이 있었음. 예전에는 이름 앞에 Zen-을 붙이는 식이었고, 빠진 글자로 단어를 만드는 유행도 있었지.
예전에 1026 Labs라는 스타트업에서 일했음. 아마존의 서니베일 하드웨어 개발 자회사는 Lab126임.
Twelve Labs와 ElevenLabs가 23Labs Hackathon을 공동 개최했다는 글을 봤음. 다만 이 공지는 2023년 자료라서 지금 목록에 내가 이미 있던 이유가 그거였음.
ElevenLabs TTS는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봄. 대규모 사용자는 로컬 모델이 더 낫고 OpenAI TTS도 더 저렴한데, 하드웨어처럼 방어벽이 있는 사업도 아님.
방어벽은 기술보다 마케팅과 보기 좋은 UI에 가까움. TikTok 등에 계속 노출돼서 알고리즘 콘텐츠를 대량 생산하려는 사람들이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고 믿게 만드는 모델이고, Lovable도 비슷하게 그 층을 겨냥함.
예전에 내 사용자명에서 따온 농담으로 23 Labs를 썼고, 나중에 실제 이름으로 고려했음. 이제는 [숫자] Labs가 너무 흔한 발상이 됐네.
나도 최근 앱스토어에 앱을 내려고 '<숫자> Labs' LLC를 만들었음. 이름을 고르다 지쳐서 ChatGPT가 이니셜, 생일, 지역번호에 software, tech, labs를 붙이라는 식으로 제안한 걸 받아들였음.
글쓴이인데 해커뉴스에 올라올 줄 몰랐고 내 웹 서버가 트래픽을 못 버텼음. 일단 다시 올려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