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백신, 치매 위험 최대 2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
- 샤이그릭스(Shingrix) 대상포진 백신 접종군에서 치매 진단 위험이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웨일스에서 2013년 70~79세 대상 무료 접종을 준실험(natural experiment)으로 분석한 결과, 접종 가능 그룹에서 7년간 치매 진단 절대 위험이 3.5% 감소함
- 호주와 캐나다에서도 각각 7.4년간 1.8%, 5.5년간 2% 절대 위험 감소로 유사한 결과가 재현됨
- 대상포진 외에도 항우울제 치료, 교육 수준 향상, 청력 개선, 비만 감소, 금주 등이 치매 위험을 낮추는 요인으로 함께 제시됨
- 우편향 없이 무보험자는 백신 비용이 $400~500에 달해 미국 등에서는 50세 이전 접종이 보험 적용되지 않아 접근성 문제가 지적됨
Hacker News opinions
샤이그릭스 백신 맞으면 치매 위험 20% 줄어드는데 비용은 $300 정도임. 근데 대부분 의료시스템이 당장 드는 비용만 보고 전체 대상자한테 추천 안 해줌
비슷한 효과 내는 다른 요인들도 있더라, 우울증 치료, 교육 수준 높이기, 청력 개선, 비만 감소, 음주 줄이기 순으로 영향 크다고 함. 빨리 시작할수록 좋음
나 40대인데 알츠하이머 가족력 있어서 실비로 샤이그릭스 두 번 맞는 거 진지하게 고민 중임, 대략 $500 정도인데 50 될 때까지 7~8년 기다리는 것보다 그냥 지금 맞는 게 나을 듯
의사한테 물어봤는데 아직 50 안 됐으니 처방 안 해주더라, 부작용 얘기하면서 말림
나는 45살에 걸렸는데 진짜 안 좋았음, 팔에 흉터도 남음. 요즘은 어릴 때 수두 걸리는 애들이 줄어서 대상포진 발병 연령도 낮아지는 느낌인데 50세 기준은 이미 낡은 것 같음
나 의사인데 2022년쯤 나온 연구들 보면 독감 백신이랑 폐렴구균 백신도 알츠하이머 최대 40%까지 줄인다고 나왔음, 환자들한테 이 얘기 해주면서 접종률 높이려고 함
이건 그냥 연관성이 아니라 꽤 탄탄한 근거임, 웨일스에서 2013년 70~79세한테 무료 접종해준 게 거의 준RCT처럼 작동해서 딱 80세 넘긴 그룹이랑 아닌 그룹 비교한 거라 인과관계 쪼금 더 신뢰 가능
근데 감염 자체가 치매 위험을 올린다는 것도 있어서, 면역력 약한 사람이 원래 다른 위험도 많이 갖고 있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함, 비만이나 자외선 노출처럼 진짜 원인인지 상관관계인지 헷갈림
나는 평생 감기 한번도 안 걸리는 편인데 대상포진도 안 맞았음, 근데 올해 60 되니까 그냥 맞아볼까 고민 중임
대상포진 예전에 걸렸다고 나중에 또 안 걸리는 거 아님, 오히려 재발 확률 더 높아짐
TDAP 파상풍 백신도 치매 낮춘다는 연구 있었음, 백신이 면역계 자극해서 그런 거 아닌가 하는 가설도 있음. 아밀로이드 가설이 요즘 힘 빠지는 중이라 이런 다른 경로 연구가 더 주목받는 듯
저 무보험자 입장에서 말하면 대상포진 백신 실비로 $400~500 드는데 다들 그냥 맞으라고 하는 게 비용을 너무 가볍게 얘기하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