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 62%가 통계 지식 부족 자평, 90%는 더 알면 의사결정에 쓰겠다고 응답
- Penn State의 Mark Ramos 연구팀이 전국 대표 표본 1,000명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62%가 통계 지식이 없거나 제한적이라고 스스로 평가함
- 응답자 중 일상에서 통계를 정기적으로 사용한다고 답한 비율은 11%에 그쳤고, 25%는 통계를 전혀 모른다고 답함
- 응답자의 90%는 통계를 더 잘 이해한다면 의사결정에서 보고된 통계를 더 자주 활용하겠다고 답함
- 연구진은 2025년 Joint Statistical Meetings에서 모집한 전국 설문 문항 중 ‘통계와 p값 이해도’, ‘이해도가 높을 때 통계 기반 결정 빈도’ 두 문항을 분석했음
- Ramos는 통계가 확실성을 주는 도구가 아니라 자연과 사회의 불확실성 속에서 판단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고, Penn State의 무료 STAT 200 강의 자료를 소개함
Hacker News opinions
질문이 “통계와 p값을 얼마나 이해하나”인데, 과학자 중에도 솔직하게 답하면 통과 못 할 사람이 많을 듯함. p값 오용 사례도 워낙 많고.
62%가 ‘없음 또는 제한적 이해’라고 스스로 답한 거면 실제로는 더 높을 거라고 봄. 평균과 중앙값, 신뢰수준, 오차범위 같은 질문 세 개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통계는 원하는 헤드라인이 나오게 조작하기 쉽다고 배웠음. 특히 위험을 다룰 때 사람들 이해도가 더 떨어지고, 마케팅은 그걸 이용함.
그래도 숫자 하나로 복잡한 현실을 요약하려 하면 안 됨. 정의와 측정 방식, 교란변수를 직접 따져야 하고 통계 결과에는 해석이 필요함.
통계에서 평균과 중앙값을 구분하는 건 정의 암기 시험에 더 가까움. 일반인은 평균의 일상적 의미나 오차가 있다는 감각 정도는 알 수 있음.
확률을 직관적으로 이해했으면 좋겠는데, 많은 사람은 ‘거의 절대 없음’, ‘반반’, ‘확실함’ 정도로만 생각하는 듯함.
통계와 p값을 묻는 설문 문항 자체가 잘 설계됐는지 의문임. 전문 용어인 p값이 들어가면 응답 결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
p값이 0.05 미만이면 통계적으로 유의하다는 정도만 기억함. 그게 오해라는 것도 아는데, 어디까지 알아야 ‘제대로 이해한다’고 말할 수 있는지 모르겠음.
p값은 가설을 검정한다는 전제에서, 실제 관측값보다 큰 결과가 나올 확률임. 나도 다른 세부 내용을 기억 못 해서 ‘p값을 안다’고 답하진 못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