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pe와 Advent, PayPal에 605억 달러 규모 인수 제안, 주가 17% 급등
- Stripe와 사모펀드 Advent International이 주당 $60.50에 PayPal 인수를 공동 제안, 기업가치 $530억 이상 규모임
- 제안가는 화요일 종가 대비 약 28% 프리미엄이고 은행권에서 약 $500억 규모의 인수금융을 확보한 상태임
- Stripe와 Advent가 회사 분할 없이 PayPal 지분을 각각 50%씩 동일하게 보유하는 구조로 제안함
- 합병 시 연간 결제처리액 $3.7조 규모의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기업이 탄생하며 PayPal은 4억3천만 개 이상의 소비자 계정과 Venmo를 보유함
- PayPal은 아직 답변하지 않았고 4월 초 첫 접촉 이후에도 협상이 진전되지 않아 향후 몇 주간 논의를 진행하려는 상황임
Hacker News opinions
반독점 규제 창구가 닫히기 전에 몰아서 독점 구조를 만드는 거 아니냐, 나중에 다시 분할될 수도 있음
Stripe가 독점이라 부를 정도는 아니지 않나, 미국에서 계좌 간 직접결제 채택률은 다른 나라보다 훨씬 낮고 Visa/Mastercard가 규제 카르텔로 자리 지키고 있는 거임, RTP나 FedNow처럼 건당 4.5센트짜리 대안이 있으면 다들 갈아탈텐데
카르텔이 있다면 그건 Visa/Mastercard 레이어에 있는 거지
Stripe, PayPal, Venmo, Braintree, Xoom이 다 한 지붕 아래 들어가면 온라인 카드결제(CNP) HHI 지수가 미친 듯이 높아질 거고 반독점 통과시키려면 Venmo나 Braintree는 떼어내야 할 걸
지금 미국에 반독점이란 게 있긴 함? 그냥 합병 통과시키는 뇌물 규모의 문제일 뿐인데
경쟁 줄어드는 게 좋을 리가 없지 누구한테도
Stripe 같은 결제 게이트웨이 회사들한텐 좋겠지 당연히
독일에서 PayPal 꽤 잘 나가는데 Wero 나오면 인기 확 꺾일 듯, 유럽 전체가 그럴 거라고 봄
Wero/iDeal은 매번 폰이나 코드가 필요한데 PayPal은 로그인만 하면 끝이라 사람들이 훨씬 더 신뢰함
PayPal이 Venmo 소유하고 있는 거 몰랐다니 신기하네
이유 없이 PayPal에서 밴 당하고 Stripe도 계정 닫아버렸는데(Ko-Fi 연동했다고), 이런 회사들이 독점하면 인터넷 전체에서 밴당하는 사람들한텐 최악의 그림이지
PayPal한테 3~4번 '영구밴' 당했었는데 이번처럼 큰 개편 있을 때 복귀 요청하면 그냥 풀어줌, 돈 벌고 싶으니까 예전에 밴당했던 이유 같은 것도 다 잊어버림
20년 넘게 PayPal 썼는데 이제 끝낼 때다
머천트로선 PayPal 싫지만 구매자로선 정말 좋아함, 다른 대안들 다 나왔는데도 여전히 살아있는 이유는 도구나 수수료가 좋아서가 아니라 구매자들이 신뢰하기 때문임, Stripe는 머천트용이지 구매자들은 Stripe를 신뢰 안 함
PayPal이 자산도 없는데 왜 530억 달러나 하는지 이해 안 됨, 수수료로 그 돈 회수하려면 수십 년 걸릴 텐데
재무제표 보면 확실히 돈 잘 벌고 있음, 2025년 매출 330억 달러에 순이익 52억 달러였음
위키피디아 보니 자산이 800억 달러래, 게다가 유저들 금융 데이터까지 갖고 있으니 그 값어치가 만만치 않을 듯
Stripe가 이걸로 얻으려는 게 뭔지 모르겠음, PayPal이 브라질 같은 일부 국가에선 많이 쓰이지만 대부분 나라엔 로컬 서비스들이 점유율 꽉 잡고 있어서 경쟁이 안 될 텐데
이건 결국 통합 전략임, Stripe를 유일한 선택지로 만들려는 거지
Venmo도 잊으면 안 됨, PayPal이 예전에 스마트하게 인수했고 마인드셰어가 상당함, Zelle은 나중에 나왔는데 은행 컨소시엄이라 유저 경험이 최악임
브라질은 Pix가 국가가 만든 공공 서비스로 PayPal은 물론 현금이랑 Visa/Mastercard까지 밀어낸 흥미로운 케이스임
미국에 반독점법이 다시 살아나기 전에 다들 서둘러 합병 마무리 지으려는 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