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 호러》의 프랭크 N 퍼터와 《It》의 페니와이즈 연기한 팀 커리, 80세로 별세
- 가디언은 팀 커리가 80세로 사망했으며,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함
- 커리는 1973년 초연 무대와 1975년 영화판 《록키 호러 쇼》에서 프랭크 N 퍼터를 맡아 이름을 알림
- 그는 리들리 스콧의 1985년작 《레전드》에서 어둠의 군주를, 1990년 TV 미니시리즈 《It》에서 페니와이즈를 연기하며 대규모 분장 역할로 알려짐
- 버밍엄대에서 드라마와 영어를 전공한 뒤 1968년 웨스트엔드 《헤어》 초연 배우로 출발했으며, 이후 《트래비스티즈》, 브로드웨이 《아마데우스》와 《스파말롯》에 출연함
- 영화에서는 《홈 얼론 2》, 《머펫 보물섬》, 《무서운 영화 2》 등에 출연했고, 이후 여러 애니메이션 영화의 성우 작업도 함
Hacker News opinions
《컬러 오브 매직》 TV판에서 트라이먼을 연기한 모습이 특히 기억남. 정말 좋은 배우였음.
난 《커맨드 앤 컨커》의 체르덴코 총리로 기억함.
난 그 우주로 가는 장면만 봤는데도 오래 기억에 남음. 커리가 그 황당함을 알고 즐기는 게 보여서 더 웃겼음.
《클루》가 내게는 최고였고, 《가브리엘 나이트》의 연기도 빼놓을 수 없음.
대학 때 기숙사 복도에서 누가 《록키 호러 픽처 쇼》를 늘 틀어놔서 팬이 됐음. 런던 지하철에서 본인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왼쪽으로 점프'를 말했더니 노려보고 지나갔지만, 그래도 내 하루는 좋았음.
난 《홈 얼론 2》에서의 연기를 가장 먼저 떠올림.
사람들이 마이클 케인은 머펫을 실제 배우처럼 대했고 팀 커리는 자신을 머펫처럼 연기했다고 말하곤 함. 다만 커리 본인은 머펫을 각자 성격이 있는 배우로 봤다며 그 해석을 부정했음.
《가브리엘 나이트》 연기에 늘 고마움을 느낌. 그 시절 게임 매체에서 선구적인 연기였고 지금 봐도 최고 수준임.
1979년에 커리의 'I Do The Rock'이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올랐음. 내 나라 라디오에서는 지금도 가끔 나와서 여전히 친숙함.
내게 커리는 언제나 《머펫 보물섬》의 롱 존 실버임. 블랙 스폿을 피하려 설교하는 장면은 아직도 외울 정도임.
사람마다 《애니》, 《클루》, 《커맨드 앤 컨커》, 《레전드》, 《머펫 보물섬》 중 어디서 그를 알았는지가 다르다는 말이 맞는 듯함. 난 《오스카》의 작은 역할도 정말 좋았음.
난 《레전드》의 붉은 악마 역할이 어린 시절부터 강하게 남아 있음. 분장 효과도 대단했고, 《펀걸리》의 헥서스 같은 목소리 연기도 좋았음.
뇌졸중 뒤 휠체어를 타고 팬 행사에 계속 나오는 모습은 불편했음. 조용히 지낼 수 있게 뒀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게 본인이 원한 일이었을 수도 있음. 맥락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마지막 무대를 원한 연예인도 있었으니 강요였다고 단정하긴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