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지진 대응에서 CoMaps 오프라인 지도에 HOT 봉사자 건물 데이터가 주간 반영됨
- 베네수엘라 지진 이틀 뒤 통신 불능 지역에 들어간 Anton Wenemoser는 내려받아 둔 CoMaps로 구조팀 이동 목적지를 찾아 안내함
- CoMaps는 OpenStreetMap 데이터를 쓰는 비상업 오픈소스 앱으로, 지역 지도를 내려받으면 휴대전화 GPS만으로 인터넷과 이동통신 없이 작동함
- CoMaps 팀은 앱 업데이트와 지도 생성을 분리하고 서버를 증설해 지도 처리 시간을 10일에서 약 3일로 줄였으며, 전 세계 지도를 매주 갱신함
- HOT의 Tasking Manager 봉사자가 지진 대응 초기에 추가한 수천 채 건물이 최신 CoMaps 베네수엘라 지도에 반영돼 현장 대응자가 볼 수 있었음
- CoMaps는 HOT 요청 이전부터 로컬 기기에서 내려받은 지도를 공유하는 기능을 개발했으며, 팀은 중앙 운영자가 지도를 배포하는 구조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목표로 설명함
Hacker News opinions
인터넷이 불안정한 곳이나 하이킹 때 자주 씀. 상용 지도 앱과도 충분히 경쟁할 만하더라
최근 Flatpak으로도 올라온 걸 봤음. 태블릿에서도 쓸 수 있어서 좋음
가족과 리스본, 프라하를 여행할 때 썼는데 목적지 정보가 꽤 최신이었고 대체로 잘 맞았음. 걸으면서 식수대를 찾는 기능도 좋았고, Route To/From UI는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긴 함
고장 났거나 닫힌 식수대는 앱에서 바로 신고할 수 있음. 그러면 OSM 데이터가 수정됨
라우팅 UI는 지금 작업 중임. 그 불편이 자주 나오는 얘기임
라우팅은 한쪽 끝점을 현재 위치로 자동 잡는데, 미리 두 장소 사이 경로를 짜려면 그 값을 바꾸는 방법이 바로 보이지 않음. 이미 경로를 만든 뒤 지도에서 다른 지점을 골라 Route To/From을 누르면 갱신된다는 걸 몇 달 쓰고서야 알았음
리눅스 노트북에 USB GPS 수신기를 붙여 CoMaps를 씀. IP 기반 위치 추정보다 훨씬 나음
나는 Pocket Earth Pro의 오프라인 OSM 지도를 쓰고 있음. CoMaps도 확인해볼 생각임
하이킹, 도시 산책, 자전거 탈 때 좋아함
모바일 OSM 앱 흐름을 보면 OsmAnd는 기능은 많지만 복잡했고, Maps.me 뒤에는 Organic Maps가, 그 뒤에는 CoMaps가 나왔음. 그래도 OsmAnd는 15년 동안 계속 좋아졌는데도 여전히 덜 알려진 느낌임
OsmAnd는 플러그인과 설정이 많은 파워유저용 만능 도구에 가깝다고 봄. CoMaps는 일반 사용자가 사생활 침해형 비자유 앱을 지우고 쓸 수 있는 접근성 좋은 FOSS 지도 앱을 목표로 해서 같은 길을 갈 생각은 없음
OsmAnd는 매일 쓰지만 가족, 특히 나이 든 가족에게 권하진 않음. 그쪽은 CoMaps가 훨씬 친숙해서 다 쓰고 있음
CoMaps는 Organic Maps 포크고, Organic Maps는 Maps.me에서 갈라졌음. OSM 오류나 누락은 계정을 만들어 직접 고치면 되고 MapComplete, StreetComplete 같은 초보자용 편집기도 있음
OsmAnd는 기능이 많지만 CoMaps와 Organic Maps보다 느리고 무거운 편임. CoMaps에서 아쉬운 건 트랙 기록과 대중교통이라 각각 OpenTracks와 웹사이트를 병행함
6년쯤 OsmAnd를 쓰다가 오늘 출발하는 스위스 하이킹에는 CoMaps로 옮김. OsmAnd 기능을 다 쓰지도 않고 지도 내려받기에도 구독이 필요해서, 드문 사용 빈도에 구독료를 낼 이유가 없었음
장거리 도보에서는 오프라인 지도와 GPX 트랙 표시가 특히 유용함. 비행기 모드로 배터리를 아끼면서도 길, 식수대, 벤치 같은 OSM의 세밀한 정보를 볼 수 있고, 인기 있는 하이킹 경로에서는 구글 지도보다 낫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