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5nm ASIC으로 라이다·레이더·카메라 전처리 1,000 TOPS 이상 공개
- 웨이모는 5nm ASIC이 라이다·레이더·카메라 원시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하고 융합하며, 전단 처리와 ML 모델에 1,000 TOPS 이상을 투입한다고 밝힘
- 웨이모 드라이버의 연산 성능은 8년간 20배 늘었으며, 차량 안에서 수밀리초 단위로 판단하는 픽셀-액추에이션 지연을 줄이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함께 최적화함
- 연산 장치는 평상시 전체 병렬 작업을 수행하는 독립 이중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한쪽에 고장이 나면 다른 쪽이 작업을 이어받도록 설계됨
- 최신 시스템은 고해상도 카메라 13대의 데이터를 동시에 실시간 처리하며, 액체 냉각을 차량에 통합해 진동·충격·극한 온도에서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됨
- 웨이모는 자체 칩 외에도 AMD·NVIDIA·TSMC 등과 협력하며, CPU·GPU·가속기를 조합해 ML 추론과 오케스트레이션·데이터 이동·로깅을 분리 처리함
Hacker News opinions
웨이모가 기술은 정말 앞서 있다고 봄. 언론의 관심을 덜 받는 게 아쉽지만, 자율주행이 자리 잡는다면 웨이모 덕분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함
처음 타면 충격적인데 금방 평범한 차 이동처럼 느껴지더라. 더 많은 사람이 직접 타보면 미래가 이미 왔다는 걸 알 것 같음
웨이모가 일부러 조용히 있는 면도 있어 보임. 우버나 크루즈처럼 큰 관심 뒤에 부정적 이슈로 접은 사례를 봤으니, 약속은 낮게 하고 결과로 보여주는 쪽이 낫다고 판단했을 듯
센서, 차량, 학습 데이터, 시뮬레이션, 운영, 규제 대응까지 웨이모가 앞선다고 봄. 다만 다음 병목이 시 인허가인지 학습인지 제조인지 궁금하고, 뉴욕·시카고·DC의 로비가 보급을 늦추는 건 아쉬움
뉴욕 같은 곳은 우선순위가 다를 수 있음. 지하철과 버스가 더 많은 사람을 태우고 친환경적이라면 자동차 이동을 줄이는 정책도 충분히 옹호할 만함
산호세에서 탔을 때 샌프란시스코라면 자연스러울 하차 위치를 잡았는데, 10차선 도로를 건너야 해서 너무 불편했음. 병원 부지 안으로 들어가 주지도 않았고, 돌아올 때 탄 리프트는 문제없이 목적지까지 들어왔음
시카고에서는 몇 달 전부터 적극적으로 시험 주행을 시작했음. 요즘 거리에서 자주 보임
뉴욕 도입은 시장이 싫어해서 멈춘 걸로 알았음. 뉴욕주는 올해 자율주행 택시 허용안을 접었고, 조흐란 맘다니 시장은 택시 기사 이해관계를 규칙 결정에 크게 반영하겠다고 했다는 보도가 있었음
나는 뉴욕에서 실제로 잘 작동할지 의문임. 웨이모는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가 어느 정도 양보해줘야 하는데 뉴요커들이 그럴 것 같지 않음
5nm ASIC을 이제 쓴다는 건 알겠는데, 그전 세대에는 뭘 썼는지 궁금함
나는 웨이모가 범용 하드웨어만 쓸 줄 알았음. 자체 칩의 개발 도구와 프로그래밍 경험이 어떤지 보고 싶고, 구글은 개발 경험을 잘 만드는 회사였으니 더 궁금해짐
글에 실제 내용이 너무 적음. 테슬라는 하드웨어와 AI 스택을 더 자세히 설명했는데, 이건 홍보 문구에 가까움
자율주행차는 전력과 냉각이 제한되고 연결도 불안정한데 지연 시간은 매우 엄격한 엣지 컴퓨터라고 봄. 이런 곳은 범용 플랫폼보다 작업에 맞춰 하드웨어를 설계하는 이유가 분명함
13대 고해상도 카메라라고 하지만 예시 사진은 고해상도로 보이지 않고 노이즈도 심해 보임. 이 정도 시각 파이프라인이면 비싼 라이다 의존이 계속될 수밖에 없고, 드론 같은 다른 플랫폼으로 옮기기도 어렵다고 봄
나는 사람이 보기 좋은 영상과 모델이 처리하기 좋은 원시 영상은 다를 거라고 생각함. 영상 보정을 중간에 넣으면 파이프라인이 불연속적이 될 수 있으니, 모델이 그런 처리를 학습하게 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음
글이 AI 대신 계속 ML이라고 부르는 점이 흥미로움. 요즘 AI라는 말에는 범죄, 멸종 위험, 사무직 대체 같은 과장된 담론이 붙어 있어서 마케팅에 쓰기 싫을 만함
자체 실리콘을 써도 컴퓨터 장비 질량이 게이밍 PC 여러 대 수준으로 보임. 전력을 적게 쓰는 테슬라 FSD 컴퓨터와 비교하면, 라이다처럼 확장성이 낮은 센서에 의존하는 웨이모 쪽이 불리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