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 8, 속도 경쟁 대신 혼잡·지연·로밍 안정성에 초점
- XDA는 Wi-Fi 8을 수년 만에 처음으로 속도 경쟁을 좇지 않는 무선 규격으로 규정함
- 토론에서 인용된 기사 수치는 Wi-Fi 7의 이론상 최대 처리량을 대역당 23Gbit/s로 제시함
- 한 댓글 작성자는 기사에 나온 95백분위 지연시간과 패킷 손실 목표가 속도 2배 증가보다 실사용 판단에 유용하다고 평가함
- 댓글에서는 Wi-Fi 8의 인프라 주도 로밍이 VoIP 환경에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Wi-Fi 7의 MLO 구현은 장비별 편차가 크다는 경험담도 제기됨
Hacker News opinions
내 인터넷은 최대 150Mbps 정도라 5 to 6Gbps급 상한은 이미 충분함. 대신 집 가장자리 수신거리와 혼잡은 계속 문제였음.
150MBps와 150Mbps는 전혀 다른 단위임. 여기서는 Mbps와 Gbps라고 써야 맞음.
인터넷 회선이 느려도 로컬 전송은 더 빠른 Wi-Fi를 쓸 이유가 있음. PC에서 TV로 영상 보내거나 기기끼리 파일 복사, 백업할 때 차이가 큼.
20Gbps 넘는 이론 속도보다 커버리지 끝이나 이웃 AP가 같은 대역을 쓸 때도 연결이 안정적인 편이 더 중요함. 다만 Wi-Fi 6의 OFDMA처럼 소비자 장비에서 구현이 들쭉날쭉할까 봐는 의심됨.
이웃이 140m² 아파트에 2.4GHz AP를 5, 6대 깔아서 100Mbps 회선이 빨라질 거라 생각함. 간섭 때문에 2.4GHz 패킷 드롭률이 보통 40%쯤 나옴.
대부분은 아주 빠른 NAS에 대용량을 복사하는 경우가 아니면 현 속도 한계에 닿지도 않음. 나는 802.11ac를 쓰는데 더 높은 속도가 필요하다고 못 느끼겠음.
나는 아직 Wi-Fi 7도 안 샀음. 벌써 Wi-Fi 8 얘기가 나오는 게 좀 빠르게 느껴짐.
Wi-Fi 7의 MLO는 협상됐다고 상태에는 나오는데 대역 결합이나 전환으로 안정성, 대역폭을 실제로 높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음. Cisco 엔터프라이즈 장비와 Ubiquiti, TP-Link에서 봤고, Wi-Fi 8의 인프라 주도 로밍은 VoIP에 특히 필요함.
내 환경에서는 6E가 확실히 차이 났음. 같은 자리에서 M3 MacBook은 VNC 지연이 거의 없는데 Wi-Fi 6인 M1 MacBook은 지연이 눈에 띄었음.
6GHz는 5GHz보다 이웃 간섭을 줄일 수 있지만, 내 경험상 벽을 거의 못 뚫음. 원룸이나 탁 트인 집이 아니면 답답한 경우가 많음.
라우터 근처 Wi-Fi 속도가 기가비트 이더넷, 광회선 속도와 구분이 안 갈 정도가 됐음. 특수한 환경이 아니면 더 빠른 속도를 좇을 이유가 없음.
Wi-Fi 7의 대역당 23Gbit/s 이론 최대치는 기술 기사에 쓸 만한 지표가 아니라고 봄. 특히 2.4GHz에서 그런 전송률이 가능하다는 뉘앙스는 우스움.
창고 스캐너에는 5cm 거리의 이론 속도보다 실제 20Mbps와 안정적인 로밍이 필요함. 오래된 Motorola 안드로이드 단말, 고정된 AP 위치, 심한 간섭이 겹치면 클라이언트가 먼 AP에 붙거나 재접속 루프에 빠짐.
AP가 클라이언트가 실제로 보는 전파 상태를 알 수 없어서 로밍 제어는 원래 어려움. AP1이 클라이언트를 더 잘 듣더라도 반사파나 다른 층 간섭 때문에 클라이언트는 AP2 신호를 더 좋게 볼 수 있음.
창고나 공장에는 Wi-Fi보다 사설 5G가 맞다고 봄.
이더넷은 속도만의 문제가 아님. 사무실을 유선으로 바꾸기 전에는 화상 통화에서 지연 급증과 멈춤이 있었는데, 바꾼 뒤에는 거의 사라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