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 vs 케이타운
나는 네오코리아를 위해 한국인들과 한국 교포들의 유대를 재정립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한편 (마치 이스라엘-미국계 유대계의 끈끈함처럼; 하지만 현재는 한국인들과 한국계 교포들 사이는 혐오가 심하다) 유학 와서 한국 교포들 사이에만 있는 사람들에 대한 회의가 있다. 이역만리 먼 길 건너와서 한국인들 사이에만 있으면 무엇을 배운단 말인가?
나는 그것의 시금석으로 코리아타운을 어떻게 줄여 부르는지 보면 알 수 있다고 느꼈다.
한국 교포들 사이에만 있던 사람은 "한인타운"을 줄여서 "한타"라고 불렀다. 하지만 미국인들 사이에만 있었던 사람들은 "Koreatown"을 줄여서 "K-Town"이라고 부르더라.
물론 이것만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겠지만, 꽤 정확한 사회문화적 지표라는 것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