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게임
순발력 계열
바니바니 당근당근
- 진행자가 "하늘에서 (내려온) 토끼가... 움치움치 바니바니 당근"이라고 외치면서 시작한다.
- 원을 돌며 박자를 맞추다가 진행자가 두 손을 입에 대고 "바니바니"라고 토끼 흉내를 낸 다음, 한 사람을 가리키며 다시 "바니바니"라고 외친다.
- 지목받은 사람은 곧바로 "바니바니"를 이어받고, 양옆 두 사람은 동시에 "당근당근"을 외쳐야 한다.
- 박자를 놓치면 벌주를 마신다.
- 저음으로 "지옥에서 올라온 토끼"라고 부르는 하드모드 버전도 있다.
침묵의 007빵
- "공-공-칠-빵" 네 박자에 맞춰 진행된다.
- 각 박자마다 손총 모양으로 아무나 지목하고, 지목받은 사람이 다음 박자를 이어간다.
- "빵!"에 맞은 사람은 미동도 하지 않아야 하고, 그 양옆 사람은 즉시 두 팔을 들며 "으악!"을 외쳐야 한다.
- 맞은 사람이 움직이거나 양옆 사람이 "으악"과 팔 들기를 놓치면 벌주다.
공산당, 민주당
- 공산당(강제) 방식에서는 북한말을 흉내 내며 "동무!"라고 지목한다.
- 지목받은 사람은 곧바로 다른 사람을 가리키며 "동무"라고 패스하거나 "마시라우"라고 외치며 그 사람을 마시게 한다.
- 민주당(선택/투표) 방식에서는 한 명을 지명한 뒤, 지명자와 피지명자를 뺀 나머지가 찬반 투표로 누가 마실지 정한다.
- 눈 가리기(죽여/살려, 마셔/말아) 방식에서는 진행자가 눈을 가린 사람에게 한 명씩 짚어주면서 "마셔" 또는 "안 마셔"를 말해준다.
- 진행자가 짚은 순간 "마셔"가 나오면 그 사람이 벌주를 마신다.
- 공산당은 선택의 여지가 없고, 민주당은 투표로 결정된다는 점이 다르다.
눈치게임
- 정해진 순서 없이 아무나 다음 숫자를 외치는 게임이다.
- 같은 숫자를 동시에 외친 사람은 전원 탈락하고, 끝까지 아무도 안 외쳐서 마지막까지 남으면 그 사람이 인원수(마지막 숫자)를 강제로 외치며 탈락한다.
- 숫자를 부를 때마다 일어서는 버전도 있고, 동작을 눈치껏 따라 하는 변형도 있다.
더 게임 오브 데스
- "(아
)신난다 (아)재미난다 더 게임 오브 데~쓰!"라는 구호를 외친 뒤 마지막 음절에 맞춰 손가락으로 아무나 지목하면서 동시에 진행자가 숫자를 부른다. - 진행자를 1로 시작해서 지목 화살표를 따라 카운트가 이동하다가, 콜한 숫자에 걸린 사람이 마신다.
- 두 손 버전에서는 손을 한 번씩 "빵"으로 소진하면서 방향 전략을 더할 수 있다.
카운팅 계열
베스킨라빈스 31
- "아이스크림 가게에 31"이라는 구호로 시작한다.
-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한 턴에 숫자를 1개에서 3개까지 이어서 세고, 31을 말하게 되는 사람이 지는 게임이다.
리듬감 계열
딸기 게임
- 8박 리듬에 맞춰 딸기→당근→수박→참외→메론 순서로 과일 이름을 돌린다.
- 앞사람이 멈춘 지점의 과일과 카운트를 정확히 이어받아야 하는데, 과일이 박자마다 밀리면서 헷갈리는 게 이 게임의 핵심이다.
- 과일이나 카운트, 박자를 틀리거나 머뭇거리면 라운드가 리셋되고 그 사람이 벌주를 마신다.
- "딸기"를 "뚜왈기"(또는 뚜알기)로 바꿔 부르는 변형도 있다.
고래 게임
- 딸기게임의 직계 변형인데, 마디가 4박으로 고정돼 있다(딸기게임은 8박까지 늘어난다).
- 카운트가 오를수록 "고래"를 한 박에 여러 번("고래고래") 욱여넣어야 해서, 이 압축이 관건이다.
- 4박 안에 필요한 "고래" 수를 못 넣거나 박자가 깨지면 벌주를 마시는데, "박자 세 명!"이라는 벌칙 콜도 함께 쓴다.
- 고래는 무조건 4박 안에, 7번까지 채워야 한다.
오렌지 게임
- 상상 속 오렌지를 팬터마임으로 주고받는 게임이다.
- 받을 때마다 더 크게, 목소리도 더 크게 표현해서 "오!"하고 넘긴다.
- 크레인이나 트럭 같은 창의적인 표현으로 계속 오렌지를 키워나간다.
- 오렌지를 더 크게(더 큰 소리로) 만들지 못하거나 구호·박자가 깨지면 그 사람이 패한다.
기억력 계열
손병호 게임
- 각자 손가락 10개(한 손 버전은 5개)를 펴고 시작한다.
- 돌아가면서 "○○한 사람 접어"라고 콜하면 해당하는 사람 전원(보통 콜한 본인도 포함)이 손가락을 하나씩 접는다.
- 특정인을 저격하는 콜이 전략이 되고, 손가락을 먼저 다 접은 사람이 벌주를 마신다.
- "모자 쓴 사람 접어", "안경 쓴 사람 접어", "스물다섯 아래 접어", "군대 안 갔다 온 사람 접어" 같은 콜을 쓰고, 접는 조건을 뒤집는 역손병호 변형도 있다.
출석부 게임
- "출석부~ 석부~"라는 인트로 후 이름을 호명한다.
- 정석 규칙은 호명된 사람의 오른쪽 사람이 "네"하고 대답한 뒤, 호명된 사람이 다음 이름을 부르는 반사 트릭이다.
- 호명된 본인이 직접 "네"하고 바로 다음 이름을 호명하는 변형도 있고, 성까지 붙여서 부르면("정혁아→네, 준서야→네...") 난이도가 올라간다.
- 머뭇거리거나 침묵하거나 엉뚱한 사람이 대답하거나 규칙을 어기면 벌주를 마시고, 한 바퀴를 클린하게 돌면 처음 시작한 사람에게 "이 게임 누가 했어!"라고 몰아붙이는 관습도 있다.
- 부석출 게임은 이름을 반대로 부른다.
지하철 게임
- 노선과 방향을 먼저 선언한 뒤, 각자 한 역씩 순서대로 이어간다.
- 환승역에서는 노선을 바꿀 수 있고, "잠깐!"이라고 이의를 제기할 수 있지만 지적한 내용이 틀리면 지적한 사람이 마신다.
- "2호선/7호선 방향은 이쪽으로", "강남 서울대입구 낙성대 신림"처럼 진행되는데, 중복된 역을 말하거나 답을 못 하거나(대략 5초 제한) 없는 역이나 가짜 역을 말하면 그 차례의 사람이 패한다.
- 벌칙은 병신샷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다.
사회 계열
문장 잇기 "마시라고" 게임
- 다 같이 한 문장을 이어가다가 끝내고 싶은 사람이 누군가를 지목하면서 "~마시라고"로 마무리한다.
- 지목당한 사람이 벌주를 마시고, 러브샷으로 마무리하는 옵션도 있다.
사진놀이(순위게임)
- "○○할 것 같은 사람"을 뽑는 이미지 게임 계열이다.
- 지목이나 투표로 후보를 뽑고 최다 득표자가 벌칙을 받는데, 상위 몇 명을 뽑는 순위 변형에 사진이나 포즈 페널티를 더하기도 한다.
- "몸 키우는 데 미쳐있을 것 같은 사람 5명" 같은 식으로 순위를 매기고 포즈를 취하거나 사진을 찍는다.
즉석 지목 "~한 사람 마셔" 게임
- 별다른 도구 없이 즉흥으로 "○○한 사람 마셔"라고 콜하면 해당하는 사람이 즉시 마시는 게임이다.
- 주루마블을 만들 상황이 안 될 때 대신 쓸 수 있고, "○○년생 마셔", "남자 마셔", "몸무게 90kg 넘는 사람 마셔" 같은 식으로 진행한다.
- 정해진 명칭 없이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포맷이다.
지속형 규칙
훈민정음
- 다른 게임 위에 얹어서 쓰는 룰이다.
- 누군가 "훈민정음!"이라고 선언하면 그 순간부터 전원이 외래어, 브랜드명, 영어를 쓰면 안 된다.
- 게임 대사 속 외래어까지 순우리말로 바꿔야 하는데, 예를 들면 오렌지는 "한라봉"이라고 불러야 한다.
- 어기면 벌주를 마시고, 룰은 "훈민정음 그만"이라고 선언할 때까지 계속 유지된다.
- 같은 이름의 초성 퀴즈(자음퀴즈) 게임과는 다른, 옵션 규칙으로서의 훈민정음이다.
투 터치
- 진행자가 잔을 두 번 내려놓으면서 발동된다.
- 그 이후로는 모두가 잔을 두 번 내려놓으면서 발동된다.
- 유리잔으로 하면 위험할 수 있어서, 손바닥으로 하는 손치기가 더 안전한 변형이다.
- 자기 차례에 놓치거나, 자기 차례가 아닌데 치면 벌주를 마신다.
벌칙, 의례
병신샷
특히 헛발질하거나 흐름을 끊은 사람에게 주는 벌주다.
러브샷
팔짱을 끼고 동시에 마시는 벌칙이다.
약 먹여주기("약 먹자")
원샷을 못 하고 술을 남기면, 남은 술을 숟가락으로 떠서 "약"처럼 먹여주는 벌칙이다.
로그인샷
늦게 도착한 사람이 마시는 도착주다.
이 게임 누가 했어!
한 바퀴가 클린하게 돌면 그 게임을 처음 제안한 사람에게 벌칙을 몰아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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