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 타율은 안타 수를 공식 타수로 나눈 값이다. 타율은 모든 안타를 똑같이 세기 때문에 2루타, 3루타, 홈런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분석가는 타격의 크기까지 반영하는 장타율을 자주 쓴다. 장타율은 안타로 얻은 총 루타 수를 공식 타수로 나눈 값이다.
타석 하나는 0, 1, 2, 3, 4 루타를 얻는다. 이런 타석을 공식 타수라고 부른다. 볼넷처럼 일부 타석은 타율에도 장타율에도 들어가지 않는다.
예를 들어 어떤 타자가 3루타, 삼진, 2루타를 차례로 기록했다면 얻은 루타는 각각 3, 0, 2이므로 장타율은 (3+0+2)/3=5/3이다. 단타, 볼넷, 홈런을 기록했다면 장타율은 (1+4)/2=2.5이다. 볼넷은 공식 타수가 아니므로 분모는 3이 아니라 2이다.
타석 결과가 주어질 때 장타율을 구하는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