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케이블 로봇 Stringman, $795에 방 전체를 작업 공간으로 쓴다
- Stringman은 천장 네 모서리에 앵커를 박고 케이블 4개로 그리퍼를 매달아 방 전체를 작업 공간으로 쓰는 오픈소스 로봇이며 가격은 $795, 미국 내 배송은 3일
- 7×7×3m 방(147 m³)에서 선 장력 28 N 기준 평균 페이로드 1.9 kg, 최대 2.2 kg이고 그리퍼 무게 638 g은 제외한 값이며, 같은 DM-H6215 1 N·m 액추에이터를 쓴 0.75 m 직렬 암(액추에이터 7개)의 평균 페이로드는 0.32 kg
- 작업 공간 부피를 가격으로 나눈 값은 185 m³/1,000달러로 연구용 암(0.35 m³/1,000달러)의 약 500배이고 페이로드는 2 kg 수준으로 비슷함
- OSHWA 인증(US002788) 오픈소스로 CAD, PCB, 제어 소프트웨어를 모두 공개했고, 로컬 와이파이에서 에어갭 실행이 가능해 UI는 로컬에서 서비스되고 AI 모델은 사용자 하드웨어에서 돌아감
- 앵커 카메라 2대(1920x1080 30fps)와 그리퍼 카메라(684x384 60fps), 5 GHz 와이파이와 QR 코드 설정, PET-GF와 PLA 3D 프린트 부품을 쓰고 이동 속도는 약 0.4 m/s이며 컴퓨트는 외부 PC가 맡고 그리퍼는 Pi Zero 2W, 앵커는 Pi 3A+가 담당함
Hacker News opinions
만들기는 진짜 기발한데, 누가 케이블 하나를 세게 당기면 어떻게 되려나. 아마 비싼 고양이 장난감으로 더 많이 팔릴 듯.
나는 전신 휴머노이드 버전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내가 회사 자원 낭비라는 걸 깨닫고, 서비스 약관 위반했다고 자는 사이에 찔러 죽이는 2족 보행 섀시, 그게 더 끌림.
휴머노이드에 대한 욕망은 순전히 미학이고 거의 확실히 비효율임. 천장에 다는 쪽이 훨씬 현실적이고, 그다음이 R2D2처럼 굴러다니는 쓰레기통에 부속 팔 붙인 형태지. 휴머노이드는 막다른 길이라고 봄.
아이디어는 좋은데 돈 있는 회사가 이걸 베껴서 자기 자원으로 다듬어버릴까 걱정됨. 광택 좀 입히면 산업이나 통제된 환경에서는 쓸 만해질 텐데.
케이블 로봇은 수십 년 전부터 있었음. 베끼고 싶었던 회사는 진작 베꼈겠지.
영상 보면서 생각한 게, 옷 집는 건 바보 같고 애들 장난감 치우는 건 천재 같았음. 근데 실제 가정에서는 케이블이 절대 안 될 거 같음. 케이블 로봇 상용 사례라고는 경기장 카메라가 유일했고, 산업에서는 로봇을 고정해두고 부품을 컨베이어로 옮기는 게 파이프라인에 유리하지.
12살 때 어린 동생이 온 집에 흩뿌린 장난감 치우는 게 내 일이었음. 매일 한 시간씩. 그때 이게 있었으면 수백 시간을 아꼈겠다.
케이블 3개로도 될 것 같은데. 케이블 길이 하나가 구 하나를 정하고, 구 3개의 교점이 점을 정하니까. 아마 4개를 쓴 건 3개면 삼각형 영역으로 제한돼서 방의 절반만 접근할 수 있어서일 거임.
코어XY 키네마틱스를 응용하면 앵커 4개에 액추에이터 2개로 가능하지 않을까 싶음.
천장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구조라 방 전체가 비어 있어야 바닥 어디에든 내려놓을 수 있음. 4개 대신 3개를 써서 각 모서리에서 나오는 선을 합쳐 좌우로만 움직이면 이 문제가 풀림. 그러면 천장 위 한 점을 고르고, 그리퍼 안의 세 번째 액추에이터로 바닥까지 내리면 됨.
그렇게 하면 그리퍼가 바로 위 한 점에 매달리니까 흔들림이 훨씬 심해지지 않나.
Hangprinter가 떠오름. 오래전부터 있던 프로젝트고 나도 만들어보고 싶었음. 케이블로 4x8 합판을 자르는 Maslow CNC도 비슷하고.
침대 정리도 되나? 이불은 들어올릴 수 있나? 폼팩터는 괜찮은데 스펙이 더 올라가야 할 듯.
소비자 제품이면 광택이 생명임. 기능이 없어도 되지만 보기 좋아야 하는데, 이건 우리 8살 아들이 테이프랑 레고로 만든 거랑 비슷한 수준.
할로윈에 마당에서 유령 띄우는 케이블 로봇 만들고 싶었음. 지나가는 사람을 비전으로 감지해서 유령이 따라가게.
이 정도면 레일 붙은 버전도 나올 수 있겠다. 기능이 좀 더 갖춰지면 지금도 난 사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