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뉴스 '프라이버시 지키는 TV' 질문에 289개 댓글, 결론은 네트워크 차단과 루팅
- '스마트 기능 없는 TV'는 사실상 사라졌고, 마지막으로 남았다는 Sceptre도 단종되어 데스크톱 모니터만 만든다는 댓글이 다수임.
- 실전 대응은 TV를 이더넷과 WiFi에 연결하지 않고 Apple TV나 리눅스 미니PC를 HDMI로 붙이고, Jellyfin 서버를 LAN 안에 두는 방식으로 모임.
- LG C1과 C6를 루팅해 인터넷을 차단하고 Home Assistant 자동화와 NAS Jellyfin에 연결했다는 사례가 공유됐고, 게임 스트리밍 앱 설치가 가능해져 되돌아갈 수 없다는 평이 나옴.
- WiFi 안테나를 뽑아도 안테나 없이 연결이 가능하다는 반론이 붙었고, 어떤 TV는 계정 생성과 인터넷 연결 없이는 동작을 거부한다는 경고도 나옴.
- 제조사가 광고 송출용으로 파는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스파이웨어 없이 대형 화면을 제공하지만 소비자용 TV보다 가격이 훨씬 비싸고 영화 감상에는 색 재현이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음.
Hacker News opinions
솔직히 지금 시점에서 답은 없음. 아무 TV나 사서 네트워크에 안 물리는 게 제일 나음.
나는 구글TV 기반 TCL 샀는데 이더넷도 WiFi도 안 붙이고 USB로 노트북 연결해서 adb로 앱 싹 지웠음. 어떤 앱이 안드로이드에 필수인지 몰라서 5~6시간 걸렸고 공장초기화도 두 번 했음. 어제는 케이스 열어서 WiFi 안테나까지 뽑았음.
안테나 뽑아도 WiFi 연결은 못 막음. 나도 안테나 없이 데스크톱 몇 달 썼는데 웹 브라우징이나 업데이트 받는 데 문제 없었음.
그러니까 안테나를 떼는 대신 더미 로드를 달아야 함.
집에 온 손님이 폰 핫스팟에 TV를 붙여서 넷플릭스 보는 사고도 있더라. 예전 글에서 봤음.
연결 안 한다고 끝이 아님. 스파이웨어 모듈이 이웃집 열린 WiFi에 붙고 조만간 LTE까지 쓸 거임.
어떤 TV는 계정 만들고 인터넷 붙이지 않으면 아예 동작을 거부함. 그런 건 광고도 안 하니까 불량이라고 계속 반품해서 알아내는 수밖에 없음.
대형 모니터 사서 인터넷 되는 기기는 하나도 안 꽂고, SBC 하나 붙여서 LAN 안 NAS에서 Jellyfin으로 보는 게 정석임.
나는 LG 사서 WiFi 안 붙이고 Apple TV 붙여 씀. 게임기로 입력 전환할 때 Apple TV가 TV 입력을 못 바꾸는 게 불편한 정도고 HDMI CEC만 확인하면 됨.
입력 전환은 게임기 쪽에서 TV를 켜고 입력을 바꾸게 설정하면 됨.
스마트 기능 없는 TV는 Sceptre 정도가 마지막이었는데 그것도 단종됐다고 함. 2019년에 산 게 있는데 켜지고 입력만 제대로 표시하면 된다는 기준이면 훌륭함.
나도 65인치 두 대 샀는데 시계가 아직 1989년임. HDMI 3개에 스위치2, Roku, vSee 박스 물려 쓰고 있고 이것들이 죽으면 산업용 디스플레이밖에 답이 없을 듯.
LG C1 루팅했는데 이제 못 돌아가겠음. 게임 스트리밍 앱도 직접 설치되고 Home Assistant 연동도 훨씬 나음. 인터넷은 막아놔서 광고나 팝업이 없음.
그냥 설정에서 광고 끄는 것만으로도 충분함.
나는 LG C6 사서 격리 VLAN에 물리고 루팅하고 NAS Jellyfin에 붙였음.
요즘은 프라이버시 다 포기했음. TV는 패널 좋고 싼 걸로 사고 설정에서 텔레메트리 되는 대로 꺼버림. 좀 암울하네.
미니PC에 리눅스 깔고 로지텍 k400 키보드로 조종하는 게 낫다고 봄.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광고 송출용이라 영화 보면 색이 이상하게 나옴.
프로젝터도 답임. BenQ 710tki가 스마트 기능 없고 요구 사양도 다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