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인당 발전량, 2003년 정점 대비 3분의 1 줄어 1960년대 후반 수준으로 돌아감
- 영국의 1인당 발전량은 2003년 정점 이후 3분의 1 넘게 줄어 지금은 1960년대 후반 수준으로 돌아옴
- 순수입 비중이 2010년 1%에서 2025년 9%로 올라 발전량 감소의 일부는 수요가 아니라 수입 변화에서 나옴
- IEA 자료에 따르면 산업 전력 소비는 2005년 이후 4분의 1 줄었고 주거와 상업 부문 사용량도 비슷한 폭으로 줄어듦
- 탈공업화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고 백열등에서 LED로의 전환과 가전 효율 기준 도입 같은 에너지 효율 개선이 중요한 역할을 함
Hacker News opinions
요즘 집 단열이 제일 크게 달라진 것 같음. 2005년 피크 이후로도 꽤 좋아졌다고 봄. 수요 감소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궁금함.
영국 주택 중 전기 난방만 쓰는 곳이 9%뿐이라 (ONS 자료) 난방이 큰 요인은 아닌 듯함.
에너지 수요는 경제 성장이랑 같이 움직이니까 이 그래프를 경제 흐름이랑 겹쳐 보면 재밌을 듯. gilt 금리랑 겹쳐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함.
효율이 좋아지면 소비가 늘어난다는 제번스의 역설도 있는데, 이 감소는 가정용보다 탈공업화 쪽으로 보는 게 맞는 듯함.
70년대엔 전기를 원하는 만큼 못 받았음. 1974년 쓰리데이 위크 때 상업용 전기가 주 3일로 제한됐음.
gov.uk 통계 보면 kWh당 평균 가격이 1975년 13p, 2025년 26p임. 지금 비싼 건 CfD 지원금이랑 신규 설비 비용 때문이라고 함.
지금 kWh당 0.33달러쯤 내는 중임. 가격이 제일 비싼 전원 기준으로 정해지는 구조라 다들 덜 쓰는 듯함.
밸런싱 경매는 pay-as-bid고 용량 경매는 pay-as-clear인 걸로 앎. 가격을 전부 pay-as-bid로만 바꾸면 풍력 태양광 때문에 가스 발전소가 망할 수 있어서 보조금이 필요함.
배터리에 인버터랑 태양광 붙이고 시간대별 요금제 쓰면 항상 저렴한 시간에 쓸 수 있음. 회수 기간도 길지 않을 듯함.
스팟 가격은 가장 비싼 전원에 맞춰 정해지지만 소비자가 내는 가격이랑은 다름. 풍력은 CfD 행사가격을 받으니까 스팟 가격이랑 상관없이 거의 고정임.
백열등에서 LED로 바뀐 게 2003년 이후 감소랑 맞아떨어짐. 60W 전구 5개를 8W LED로 바꾸면 집 하나당 하루 2kWh쯤 줄어드는 계산임. 1인당으로 보면 그보다 적긴 함.
1990년대 후반 데스크톱 전원 관리 기능(ACPI)도 영향이 컸음. PC가 한꺼번에 안 바뀌니까 반영이 늦게 된 것도 있음.
EU 가전 기준 덕분에 대기 전력까지 많이 줄었음. 가정에서 줄인 양이 산업 비중 변화보다 더 큰 듯함.
가로등도 나트륨등 250~500W에서 LED 50~150W로 바뀌는 중임. 지자체가 교체하면서 전기 사용이 꽤 줄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