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HN: 카메라로 지형을 비추면 지질도를 AR로 그려주는 Outcrop, 안드로이드 정식 출시와 아이폰 베타 진행
- 카메라를 지형에 비추면 ARCore/ARKit 기반 AR로 지질도를 땅 위에 그리고 조준점 아래 지층 이름과 연대를 띄우는 Outcrop이 Show HN에 올라옴.
- 지도와 Live, 라벨, 베이스맵은 미리 구역을 지정해 오프라인 저장이 되지만 화석 발견 지점과 활성 단층은 연결이 필요하며, 안드로이드는 Google Play, 아이폰은 TestFlight 베타로 배포 중임.
- 지층 단면은 지표부터 아래로 각 단위의 연대와 빠진 시간을 보여주며, 패러독스 분지 나바호 사암 아래에는 19억 년에 걸친 47개 단위가 있고 캄브리아기 아래로 8억 9300만 년이 빠져 있음.
- 그랜드캐니언에서는 약 240 Ma 분의 퇴적암 아래 17억 5000만 년 된 비슈누 편암이 있고, 타피츠 사암이 그 위에 바로 놓이면서 12억 년의 기록이 사라진 그레이트 언컨포미티를 확인할 수 있음.
- 크리스토퍼 스코티즈의 PALEOMAP을 이용해 지층이 생성된 당시의 지구본을 3D로 보여주며, 플래트빌/글렌우드 층은 4억 5000만 년 전 남위 17도 열대에서 생성돼 지금 위치까지 7,620km를 이동했고 연평균 4.5cm씩 움직였음.
Hacker News opinions
북쪽이라 신호도 자주 끊기고 철교나 절벽 근처에선 폰 나침반이 틀어져서 오버레이가 어긋날 것 같은데, 오프라인에서도 돌아감?
지도랑 Live는 신호 없이 동작하고 화석 발견 지점이랑 활성 단층만 연결이 필요하다고 앱 설명에 적혀 있음.
웹 버전은 없나? 설치하기 싫어서. 페이지 열었더니 깜빡이는 애니메이션만 보여서 로딩인 줄 몰랐음. 지하철이라 와이파이도 별로였고, 그랜드캐니언 사진이라도 기본으로 띄워주면 좋겠음.
웹 버전 생각 중임. AR은 ARKit이랑 ARCore에 많이 기대고 있어서 어렵긴 한데 가능하다고 봄. 이미지 폴백 지적 고맙고, 3D 데모가 랜딩페이지 치고는 확실히 무거움.
Live 켜면 안드로이드에서 'tracking did not start. Try again'만 뜸.
지판 이동 애니메이션 보고 현기증 났음. 지구 진짜 오래됐다. 과거가 왼쪽, 현재가 오른쪽이면 더 직관적일 것 같고 슬라이더 드래그할 때 현재 위치를 화면 중앙에 고정하는 옵션도 있으면 좋겠음. 위경선을 겹쳐주면 판 이동이 훨씬 이해될 듯.
메인 시트 그래픽이랑 시간 방향을 맞추려다 보니 그렇게 됐는데 거꾸로 읽힌다는 건 이해됨. 둘 다 뒤집는 것도 생각 중임.
9살 애랑 2시간 동안 파고들었음. 'Where it formed' 기능이 제일 좋았음.
지질 단위 위에 ASTER나 LANDSAT 처리 데이터를 얹을 수 있으면 좋겠음. 야외에서 표층 광물학이 훨씬 재밌어질 텐데.
ASTER 데이터는 처음 봤는데 재밌어 보임. 꼭 넣어볼게.
Pixel 11인데 플레이스토어에서 안 보임. 'Outcrop' 이름 앱 두 개가 검색되는데 이것들 아님.
운전하면서 보이는 지형을 LLM이 로드사이드 지질학처럼 설명해주는 모드도 넣어줬으면 좋겠음.
누가 딱 그걸 만들고 있음. Backseat Geologist 찾아봐.
중서부라 노출된 기반암이 별로 없는데 토양이랑 제4기 지층 레이어가 있어서 좋음. 빙하 이야기 같은 게 더 나왔으면.
높은 데서 지형에 카메라를 비췄더니 이 강이 4억 6000만 년 전에 생겼다고 나옴. 지구 나이 기준으로 봐도 엄청 오래된 거 아님?
강이 아니라 강 아래 기반암이 그만큼 오래된 거임. 이 구분을 더 명확하게 보여줘야겠음.
카피가 너무 AI 냄새남. 'each rock named' 같은 문구는 다시 써야 함.
'the circle names what it rests on' 같은 소소한 AI 흔적이 진짜 아쉬움. 앱 자체는 좋아 보이는데 그런 데서 다 깎임.
오늘 그랜드캐니언 가는 길인데 아들이랑 같이 설치해서 써볼게.
캐니언에서 Live 화면 스크린샷 보내주면 좋겠음. 잘 됐으면 좋겠다.
Flyover Country를 몇 년째 쓰고 있는데 그 앱에도 AR 기능이 오나? 보이는 걸 지도에 맞추는 게 제일 어려웠음.
한 달쯤 전부터 들어가 있음. 오래 쓴 사람 피드백이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