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소리 내어 말하면 퍼즐 풀이가 나아진다는 경험과 근거
- 저자는 퍼즐 게임 The Witness를 하면서 생각을 소리 내어 말하는 방식을 써봤더니 풀이 효율이 올라감
- 저자는 러버덕 디버깅처럼 설명할 상대가 인형이어도 되며, 핵심은 가정을 점검하고 생각을 우선순위와 의존 관계대로 정리하는 데 있다고 봄
- 저자는 시스템 2 사고를 쓰게 만들고, 임의 선택을 알아차리게 하며, 에코익 메모리로 작업 기억을 조금 보강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봄
- 표본 6000명 규모의 메타 분석에서 이 기법은 중간 수준의 효과가 있다고 보고됨
- 저자는 면접에서도 후보자에게 풀이 과정을 말로 설명하게 해서 사고 과정을 확인하는 방식을 쓰고 있음
Hacker News 의견들
과학 교육 플랫폼에서 학생들한테 생각을 소리 내서 말하게 하는데 효과 꽤 좋음. 챗봇 말고 안내형 탐구 방식으로 굴림.
영국 고급 운전 테스트에 주행하면서 말로 설명하는 commentary driving이 있음. 비슷한 원리임.
면접에서 후보자 풀이 과정을 보는 게 제일 가치 있음. 문제 푸는 걸 그냥 듣고 보는 게 제일 나음.
말로 생각하면서 풀면 IQ가 20은 떨어지는 느낌임. 머리속 생각 속도가 말보다 훨씬 빠름.
나는 내면 독백이 거의 없고 '왜?', '이상한데?' 정도만 떠오르는 편임. 문장 단위 독백은 아님.
자유연상도 막상 해보면 말이 자꾸 하고 싶은 말에서 빗나가서 긴장되고 어색해짐. 생각 소리 내기도 비슷한 듯.
일할 때 노트에 혼잣말처럼 생각 흐름을 적는 편임. 시작할 때 불안이 줄어서 나한테는 꽤 도움 됨.
복잡한 매듭 묶거나 남이 한 풀이 따라갈 때는 소리 내서 말하면 실수 잡는 데 도움 됨. 창의적인 아이디어에는 별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