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P 코어의 치명적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PHP2Shell, AI로 발견돼 10월 21일 패치 공개
- PHP 코어 엔진의 메모리 취약점 여러 개가 발견됨, 10년 안에 나온 모든 PHP 버전이 최소 하나 이상의 취약점에 영향을 받고 5.4 버전까지 거슬러 올라감
- 두 개의 CVE로 묶인 취약점 중 최고 CVSS 9.2는 인증 없이 원격 코드 실행이 가능하고, 메모리 노출로 비밀번호, 인증 토큰, API 키가 새는 위험도 있음
- Wiz Research가 Wiz Atlas, Gemini 4 Argon, GPT-5.6 Sol을 써서 2026년 8월 19일 첫 취약점을 찾았고, 8월 20일과 21일에 Drupal과 WordPress에서 인증 없는 원격 코드 실행을 확인함
- 원인은 요청 처리 중 생기는 치명적 오류, 특히 메모리 부족 오류를 다루는 방식이라서, 요청이 비정상 종료되면 손상된 내부 상태가 남고 뒤따르는 요청이 이를 재사용함
- PHP는 2026년 10월 21일 패치를 내고 취약점을 공개함, 보고는 8월 24일에 이뤄졌고 PHP는 9월 21일에야 확인 응답함
Hacker News 의견들
PHP가 Project Glasswing에 들어간 건지 궁금하네. 10년 넘게 방치된 코드에서 이런 게 나오면 다른 것도 얼마나 숨어 있을지 무섭더라.
OpenAI 글에 Sol이 도왔다고 나와 있고, 오픈소스 프로젝트도 신청 받는다더라. 메시지 보드 대부분이 PHP라 영향 범위가 넓음. 근데 사람은 없고 AI만 한 거 아니냐? 버려진 소스 뒤지는 건 사람한테 재미없는 일이라 AI한테 딱 맞긴 함. 두 버그 모두 AI 이전에 보고됐었다던데, 그럼 그 보고들이 어떻게 수정 없이 빠졌는지도 따져봐야 함.
Wiz 글에 Atlas랑 Gemini 4 Argon 홍보가 꽤 들어가 있더라. 자기 제품 쓰고 자기 제품 얼리 억세스 받은 거 아니냐는 얘기 나올 만함. 패치 나오고 몇 분 만에 공개한 것도 좀 아쉬움.
20년 넘은 코드라는 게 AI 발견의 공통점인 듯. 컴퓨팅 비용은 공개 안 됐는데 사상 첫 RCE처럼 마케팅하는 건 과하지. 그래도 WordPress 사이트가 많아서 뚫리면 내부망 진입 발판이 되니까 큰 문제는 맞음.
AI 회의론자인데, 수천 명이 읽고 리뷰한 코드에서 못 찾은 걸 AI가 찾았다면 그건 의심이 더 가긴 함. 근데 나도 비슷한 경험 있음. 에이전트가 무관한 작업 하다가 파일 하나 보고 10년 된 허점을 찾더라.
타임라인 보면 8월 24일 보고, 9월 21일 응답, 10월 21일 공개인데 두 달은 너무 길다. 응답까지 한 달 걸린 것도 이상하고, 보고 채널이 제대로 된 곳이 아니었을 수도 있음.
나 AWS에 있을 때 Spectre랑 Meltdown 터졌는데 한 달 전에 통보받고 팀 꾸렸음. 그때도 알던 사람이 30명 넘었음. 이번엔 PHP 쓰는 회사 전부가 대상이라 패치 적용하는 사람 중 한 명만 자랑하려고 유출해도 끝임.
calif.io는 8월 11일에 먼저 공개 절차를 시작했다던데 Wiz는 8월 24일이라 누가 누구랑 어떻게 엮였는지 헷갈림. 그쪽 글도 같이 봐야 전체 그림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