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Tyma가 회고한 Bob Cringely: 1996년 Pronto 개발부터 30년 인연까지
- Paul Tyma는 1996년 시라큐스대 박사과정 중 Bob Cringely에게서 전화를 받은 것을 계기로 그와 약 30년 동안 관계를 이어감
- Tyma 팀은 Cringely의 의뢰로 Pronto를 개발함. 구독자 PC가 유휴 인터넷 연결로 잡지 PDF를 받아 새벽 2시에 집 프린터로 보내는 구조였으나 실제로 출시되지 않음
- Cringely는 창업 아이디어를 이메일로 보내면서 뒤쪽에 수익 예측을 길게 적는 습관이 있었고, 두 사람은 13년간 약 320통의 이메일을 주고받음
- Tyma는 Cringely와 home-account, Sonisafe 두 벤처에 함께 참여함. 그는 Cringely가 사업가보다 카메라 앞 진행자로서 재능이 뛰어났다고 평가하며 유튜브 인터뷰 채널을 제안했으나 대부분 무시당함
Hacker News 의견들
이거 칭찬처럼 보이는데 사실 약하게 깎아내리는 글 같음
나는 그냥 좋은 회고글로 읽혔음. 호기심 많고 친절하고 똑똑한 사람이었던 듯. 유튜브 영상 얘기도 재밌어 보임
솔직히 나는 이 사람 그냥 양아치 같았음. 이름은 익숙한데 뭘 제대로 한 건지 모르겠음. 글 읽어도 그 인상 안 바뀜
Cringely가 세상을 크게 바꾼 건 아니지만 업계를 더 재밌게 만든 건 맞음. 사기꾼 기질도 좀 있었던 듯. 그래도 업계에 있는 게 나았다고 봄
작은 죄로 깎아내리기엔 아깝지. 나쁜 짓 한 죽은 사람들도 그리운 경우 많음. 사업은 자주 말아먹었어도 악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음
그 소수 곱셈 방식은 진짜 별로임. 큰 수 나눗셈이 느리고, 문자 종류가 제한돼 있으면 비트 벡터 쓰면 됨. ASCII면 16바이트면 끝남
나도 Instructure 면접 때 이 얘기 꺼냈는데 붙었음. 정답은 아니어도 구조를 새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데 도움 됐음
다이얼업으로 PDF 받아서 집에서 프린트하는 건 좀 웃김. 잉크값까지 치면 종이 구독보다 비쌀 듯. 프린터 회사가 잉크 더 팔려고 만든 앱이랑 비슷함
Cringely가 2000년대 초에 nerdtv라는 인터뷰 영상을 여러 개 냈음. 아카이브에 아직 있으니 한번 볼 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