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광고사 디스커버텍, 광고로 제로클릭 스파이웨어 설치 경로 제공 의혹
- 디스커버텍의 Controlium 플랫폼은 광고 고객이 인터넷 사용자를 대규모로 프로파일링해 신원과 IP 주소를 알아낸 뒤 표적에게 제3자 스파이웨어를 몰래 심을 수 있게 함
- 사용자가 링크를 누르거나 파일을 열 필요 없이 제로클릭 방식으로 수 초 안에 감염됨
- 2024년 이후 예멘, 브라질, 멕시코, 체코 등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이 회사의 광고를 봤다고 시티즌랩이 밝힘
- 알자지라 기기 수십 대가 이 광고 경로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시티즌랩이 판단함
- Confiant 조사에서는 유럽과 미국 정부 기관 네트워크, UN, NATO, 국제형사재판소, IAEA 사용자에게도 이 회사 광고가 노출된 것으로 나타남
Hacker News 의견들
나는 브라우저 핑거프린팅보다는 광고에 악성 이미지를 숨기는 방식일 거라고 봄. 사이트만 들어가도 캐시에 올라가서 감염될 수 있는 구조인 것 같음.
웹이면 광고 차단기로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는데 앱이면 안 막힘. 그래서 나는 DNS 단위 광고 차단을 쓰는 편임.
정리하면 Discover-Tech는 Google이랑 IAB Europe에 인증 벤더로 6년이나 올라가 있었음. 광고 스크립트가 모든 사람을 프로파일링하고 게이트키퍼 서버가 광고 ID랑 IP 보고 고른 표적에게만 Candiru 코드를 한 번만 내려보냈다고 함.
구글이 안드로이드 프라이버시 강화한 게 해킹 방어에는 별 소용이 없다는 거지. 그래도 그걸 핑계로 플랫폼을 더 잠글 가능성이 커 보임.
브라우저가 엄청 안전하다는 건 좀 과장임. 제로데이 익스플로잇을 수백만 달러에 팔고 임플란트랑 묶어서 파는 시장이 따로 있어서 쉬운 일이 아닐 뿐임.
한쪽은 AI로 취약점 찾고 다른 쪽은 NSA용으로 구멍을 남겨둘 수도 있음. 아이폰 제로클릭 사례들 보면 그런 냄새가 남.
이스라엘은 인터넷이 생긴 이후로 사이버범죄 온상이었음. Download Valley 찾아보면 감이 옴.
기업이 보안기관 이익을 따르는 건 어느 나라든 똑같음. 미국 CLOUD Act도 비슷한 문제라서 검증 안 되는 E2EE 서비스는 믿으면 안 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