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SI/ASCII 아트 아카이브 16colo.rs, 해커뉴스에서 다시 화제
- 16colo.rs는 mist1026, impure92, rui8bit2025 같은 최근 팩부터 1997년 NFO 파일까지 그룹·아티스트·연도 단위로 묶어 공개하는 ANSI/ASCII 아트 아카이브임
- 사이트는 태그 분류, 고급 텍스트 검색, 팩 업로드 기능과 함께 공용 PabloDraw/Moebius 협업 서버, 붙여넣기 공유 서비스, SAUCE 편집기를 운영함
- 포럼에는 Linux용 ReelANSi, Rust 라이브러리 겸 터미널 아트 뷰어 Bbcat, Rez2Ans 같은 도구 소식과 BBS용 ANSI 메뉴·로고 커미션 요청이 올라와 있음
- 댓글에서는 Durdraw가 CP437 대신 UTF-8과 xterm 256색을 받아들이면서 전통적인 ANSI 아트와 갈라졌고, 이를 두고 UNSI 아트냐 아니냐는 명칭 논쟁이 벌어짐
- ASCII 그룹 Impure는 16colo.rs에 계속 신작을 올리면서 Evoke 데모 파티에서 아스키 스타일 데모로 2위를 기록함
Hacker News 의견들
작년에도 한 번 올라왔던 사이트인데, 이번에 새로 뜬 codi_01 팩이 제일 마음에 들더라
내 최애 ASCII 그룹은 Galza임. Shd-dphn.ans랑 zj-humming.txt 한번 봐봐, 결이 완전 다름
ANSI 아트 아직 안 죽었음. Moebius, Durdraw, Icydraw, PabloDraw 같은 좋은 에디터가 있고, Durdraw는 IBM CP437 대신 UTF-8에 xterm 256색까지 그대로 받아들임. 덕분에 요즘 TUI 앱 로고나 Neovim 테마, Ly 디스플레이 매니저 월페이퍼 같은 데 쓰이면서 살아남았음. 근데 유니코드 문자로 만든 걸 ANSI 아트라고 불러야 하나 하는 논쟁도 있어서 어떤 사람들은 UNSI 아트라고 부름. CP437로 계속 새 팩 내는 작가들한테도 고맙다는 말 하고 싶음
분야 전체를 아우를 때는 그냥 'character-cell art'라고 부르는 게 낫더라
'ANSI Art'라는 이름 자체가 처음부터 틀렸다는 의견에 동의함. ASCII는 진짜 표준 이름인데 ANSI 아트는 ECMA 35 문자셋 전환도 거의 안 썼고 IBM 코드페이지에 SAUCE 얹은 물건이라, XTerm Art나 Terminal Art로 부르는 게 맞는 방향임
Impure는 지금도 ASCII를 올리는데, 올해 Evoke 데모 파티에서 아스키 스타일 데모로 2등 했음. demozoo에서 볼 수 있음
artpacks.org도 한번 봐봐. 이번 주에 업데이트 많이 밀어넣었고 키보드랑 스와이프 제스처 내비게이션도 붙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