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핫월렛서 20분 만에 63억 달러 탈취, 북한 TraderTraitor 의심
- 10월 29일 약 20분 동안 바이낸스 핫월렛에서 이더리움, 비트코인, 트론, 솔라나 등 최소 10개 블록체인의 자금 약 63억 달러가 단일 공격자 주소로 빠져나감
- TRM Labs는 공격 준비가 최소 36시간 전에 시작됐다고 분석함. 공격 코드를 두 지갑에 시험 적용하고 세 번째 지갑에서 리허설한 뒤 4시간 후 바이낸스 핫월렛에 설치한 것으로 파악됨
- 바이낸스는 입출금을 중단하고 훔친 자금의 약 절반을 동결했다고 밝혔으나, 나머지는 동결이 불가능할 수 있음
- Elliptic, TRM Labs, Chainalysis는 북한 해커 조직 TraderTraitor 연관 가능성을 제기함. Elliptic의 톰 로빈슨은 북한 배후라면 지금까지 북한이 훔친 암호화폐 전체를 거의 두 배로 늘리는 규모라고 말함
- 바이낸스와 수사 당국은 아직 북한 연관성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고, 공격 수법이 과거 TraderTraitor 사례와 겹친다는 분석만 나온 상태임
Hacker News 의견들
초 단위가 중요한 상황인데 우리는 패치를 며칠에서 몇 주 걸려서 한다니까
초 단위 대응이 필요하다는 건 이미 진 거임. 준비된 공격자가 몇 분 만에 성공하는데 그때 가서 패치하거나 격리하려면 늦음. 방어자는 매번 이겨야 하고 공격자는 한 번만 이기면 됨
패치를 몇 초 만에 밀어넣으면 그 패치가 독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음. 요즘 장애는 너무 빨리 배포해서 나는 게 많더라
그 20분짜리 화면 공유는 나도 처음부터 끝까지 보겠음. 'Claude, 바이낸스에서 최대한 훔쳐, 실수하지 마' ㅋㅋ 근데 기사 보면 준비는 36시간 전에 시작했다더라
나노초 매수 사건까지는 아직인데 점점 가고 있네
바이낸스에 60억 달러가 더 있다는 게 제일 놀라움
그건 안 하면 이상한 말이고 곧 밝혀질 거임
바이비트가 작년에 15억 달러 메꿨으니 4배 큰 바이낸스가 60억 커버하는 건 놀랍지도 않음. 여기 사람들이 거래소 수익성을 너무 과소평가함
공격 벡터가 뭔지 궁금함. 진짜 바이낸스 시스템을 뚫은 건지, 내부자나 자격증명 유출인지
Claude Code 공급망 공격이랑 시점이 겹치는 게 우연 같지 않음
그건 하루 늦었고, 그 공급망 공격은 오류 메시지가 보안 업체에 발견된 수준임. 그걸로 몇 시간 만에 바이낸스 장악까지 올릴 실력은 아님
그냥 최신 편향임. 시점이 겹친 것 말고 연관 증거가 없음
자금이 그냥 탈중앙화된 것뿐임. 설계대로 된 거 아님?
17년째 크립토 신봉자였는데 이제 가치 논쟁을 진짜 해야 할 때 같음. 독재국에서 저축 지키는 사람도 있지만 독재자 자금 조달에도 쓰임
규제 프레임워크 피하려고 크립토 쓸 거면 위험 감수하고 쓰셈. 자산 노출이 목적이면 오프라인 커스터디에 맡기고 그게 증명된 곳을 찾으셈. 승인 없는 즉시 이체에 구제수단도 없는 레일이면 나만 손해임
터지는 건 대부분 중앙화 거래소임. FTX, 셀시우스도 그렇고. 안 쓸 때 거래소에서 빼면 not your keys not your crypto
언뱅크드한테는 가치가 있음. 스트라이프도 애플페이도 200개국 커버 못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