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 없는 Mitsubishi 에어컨을 ESPHome으로 Home Assistant에 붙인 삽질기
- 저자는 WiFi 없는 Mitsubishi SEZ-M60DA2 덕트형 에어컨을 제어하려고 공식 MelCloud 어댑터(최대 $200) 대신 역설계된 CN105 프로토콜을 쓰는 ESPHome 외부 컴포넌트를 골랐음. MelCloud는 모든 명령이 Mitsubishi 서버를 왕복하는 클라우드 폴링 방식이고 계정 자격증명도 필요함.
- IR 수신기, 온오프 릴레이, 범용 온도조절기 교체는 모두 후보에서 제외했는데, 인버터 기기에 릴레이를 붙이면 모듈레이션의 의미가 사라지고 모드, 풍량, 설정온도를 전부 잃게 됨.
- 해커뉴스 댓글에서 Serin Labs 운영자가 M5Stack NanoC6와 AtomS3 Lite용 부품 목록과 배선 가이드, 브라우저 웹 플래셔, YAML 생성기를 공개했고 HomeKit과 Matter용 펌웨어도 따로 제공함.
- 같은 댓글에서 NanoC6는 데이터 핀에 다이오드가 있어 바로 연결되지만 AtomS3 Lite는 레벨 시프터 없이는 언젠가 실내기와 통신이 끊긴다고 지적함.
- 유럽 소형 평수에 숨겨진 덕트형 시스템은 전용 유선 온도조절기를 쓰고 WiFi는 별도 구매 옵션이며, 미국식 24V 표준 배선과 달리 제조사 프로토콜이라 교체가 어렵다는 설명이 댓글에 나옴.
Hacker News opinions
M5Stack NanoC6랑 AtomS3 Lite로 비슷하게 만들어서 부품 목록이랑 배선 가이드 올려뒀음. 브라우저에서 바로 굽는 웹 플래셔랑 YAML 생성기도 있고 HomeKit, Matter 펌웨어도 따로 준비했음.
City Multi나 P 시리즈처럼 브랜치 박스 쓰는 시스템용 멀티존 컨트롤러도 만들고 있음. 통신 버스에 붙어서 실내기마다 CN105 어댑터를 안 달아도 한 대로 모든 존을 제어함.
Nano는 데이터 핀에 다이오드가 있어서 바로 꽂아도 되는데 S3 Lite는 레벨 시프터 없으면 언젠가 실내기랑 통신이 끊김.
HN 좋네, 님 기기 3대를 우리 에어컨에 설치했는데 완벽하게 잘 됐음. Google Home 펌웨어에서 ESPHome으로 USB 없이 플래시하는 방법 있나? 에어컨 다시 열기는 싫어서.
미니스플릿 설치할까 하는데 HA 연동되는 걸 찾기가 어렵더라. 삼성 같은 데는 클라우드 연동을 월 구독으로 받으려고 해서 논외임.
내가 원하는 건 Matter over Thread로 인터넷 접근 없이 도는 시스템임. 표준이라 전용 앱도 필요 없고 아이폰에 스레드 라디오가 있어서 허브도 필요 없음.
작년 여름 HN 댓글에서 봤던 protoart 모듈 쓰고 있는데 1년째 아주 만족함. 로컬이고 제조사 문서도 잘 돼 있어서 Savant에 네이티브 온도조절기로 올리는 데 문제 없었음.
삼성 에어컨 쓰는데 Claude한테 시키니까 커스텀 웹 대시보드 한 번에 만들어 주더라.
이걸 왜 하나 싶은 사람들한테 설명하자면 유럽식 좁은 아파트에 숨겨진 미니스플릿인데 온도조절기가 완전 독점 규격임. WiFi는 돈 더 내고 사는 옵션이고 안 샀음. 미국은 24V 표준 배선이라 사정이 다름.
호주에서 같은 패널 봤음. 실외기가 strata 공용 재산이고 같은 층 여러 세대가 나눠 쓰는 것 같았음.
솔직히 이런 통신형 온도조절기가 더 나음. 미국식은 온오프 PWM인데 이건 실내온도를 알려줘서 출력을 조절함. 프로토콜만 표준화됐으면 좋겠는데.
신축 히트펌프는 거의 다 비슷한 방식 씀. 실외기가 부하를 알아야 효율이 나오고 시공사는 배선 안 깔려고 배터리 무선을 선호함. Mitsubishi, Rheem, Lennox, Carrier 다 비슷한 기본 옵션이 있고 24V 개조용 컨버터 박스도 있음.
이거 미니스플릿 맞나? 일본 사무실 건물에서 흔한 패널이고 보통 BMS에 물려 있음. 가정용 미니스플릿은 IR 리모컨 오는 게 대부분이라 이런 패널을 안 씀.
이걸로 에어컨 설정을 상한, 하한 걸 수 있나? 에어비앤비에서 손님이 최저 18도, 최고 22도 안 넘게 제한하고 싶음.
원격으로 온도 조절하는 에어비앤비면 다시는 안 감. 자면서 춥게 자는 사람도 있음. 질문에는 답하자면 가능함, 물리 온도조절기 설정도 덮어쓸 수 있고 kWh 제한도 걸 수 있음.
Mitsubishi 패널로는 에어컨에 필요한 건 다 됨. 여러 대를 이더넷으로 묶어 관리하는 것도 되는데 너무 잠그면 손난로를 패널 위에 올려놓는 사람이 나옴.
작년에 HN에 올라온 protoart 모듈 보고 Claude 도움 받아서 비슷하게 했음. 블로그 글은 다시 읽으면 민망하지만 작동하는 시스템 문서라도 있는 게 낫다고 봄.
내 생각에 HVAC은 한 번 맞춰 놓고 잊는 거임. 벽에 달린 Honeywell 둥근 온도조절기가 수십 년째 잘 하고 있고 가끔 닦아 주면 앞으로도 그럴 거임.
그건 중앙식에만 해당하는 말 아님? 미니스플릿은 계속 켜 두는 기기가 아니라서 수동 제어가 필요함. 차고 거는 15~20분 미리 켜 놔야 안 더움.
매주 일정이 똑같고 휴가도 안 가고 애들 방학도 없고 계절도 없으면 멍청한 온도조절기로 충분함. 나머지 사람한테는 smart가 필요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