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티어 모델 기업이 직접 사업을 하지 않는 이유를 두고 HN에서 논쟁이 붙음
- 질문 글은 프런티어 모델이 그렇게 좋다면 OpenAI와 Anthropic이 토큰 판매 대신 직접 회사를 세워 제품을 만들면 더 벌지 않느냐고 묻는 Ask HN 글임 (89 points, 댓글 85개)
- 댓글 작성자 CoolestBeans는 OpenAI가 이미 앱 계층으로 이동 중이며 긴 실행 시간을 가진 에이전트 토큰 판매만이 매출 성장에서 입증된 방식이라고 주장함
- 같은 댓글은 금리 상승으로 자본 조달이 2010년대보다 어려워져 OpenAI의 자금 여력이 생각보다 짧다고 봄
- 한 댓글은 OpenAI가 컨설팅 회사를 인수하며 서비스 사업으로 밀고 들어가고 있다고 전함
Hacker News opinions
내 생각엔 이미 AI가 못 대체하는 프로그래머를 수천 명 고용하고 있어서 그런 거임. AGI 마케팅은 좀 걸러 듣는 게 맞다고 봄.
OpenAI 제품 포트폴리오 보면 이미 응용 쪽 시도가 엄청 많음. 긴 실행 시간을 가진 에이전트로 토큰 파는 게 매출 성장에서 증명된 유일한 방식인 것 같더라.
3번이 제일 큰 포인트임. OpenAI는 기존 투자도 아직 상각 못 했는데 신규 투자는 멈추지도 않았음. 사업 1000개 띄울 능력은 되겠지만 그만큼 빚이 더 늘어나고 불확실성도 커짐.
걔네 돈을 너무 많이 빌려서 이제 국가 정부랑 자본시장에서 경쟁하는 수준임.
골드러시 때는 삽을 파는 게 제일 안전함. 걔네는 자체 실리콘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니 삽 쪽에 집중하는 거고, 보석 체인은 완전 다른 운영이라 남들이 경쟁하게 두는 게 이득임.
Apple도 앱스토어 앱을 다 만들지 않았잖음. 단일 회사가 모든 걸 전문화할 순 없고, 토큰 팔면 위험 없이 매번 수수료를 챙기니까 굳이 사업을 할 이유가 없음.
Apple은 잘 되는 앱을 베껴서 sherlocked 시키는 것도 자주 하니까 그건 좀 다른 얘기임. 나머지 대부분 앱은 니치하고 금방 사라져서 그냥 광고비랑 결제 수수료 떼먹는 게 편한 거임.
사업 100개를 돌리면 각각 내 주의력의 1/100만 받게 돼서 전부 성과가 나쁠 거임. 이게 제일 설득력 있는 답 같음.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일하고 노동자를 대체해야 하는 거 아니냐? 노동이 병목이 아니면 굳이 특화 안 해도 되는 거 아님?
왜 굳이 헤지펀드를 안 돌리냐는 건 좀 웃긴 질문인데, 1,500만 달러로 밀레니엄 문제 푸는 자원이면 그걸 돈 버는 데 쓰면 어떻게 되냐는 생각은 듦. 레오폴드 아셴브레너가 해봤는데 결과는 좀 별로인 것 같더라.
햄버거 가게 비유는 좀 아님. 무한 수익 레시피가 손에 있다고 믿으면 누구나 뛰어들 거임. 빅 AI 하우스는 창업 신화에 풀 베팅한 상태라서 잘되든 폭삭 망하든 둘 중 하나임.
그럼 AI 거품 터지면 빵 줄에 서는 건 누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