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따라 갈리는 새 분포, 공개 API 부재: 유럽 조류 이동 지도 EuroBirdPortal이 해커뉴스에서 화제
- 유럽 조류 이동을 지도 위에서 재생하는 EuroBirdPortal이 해커뉴스에 올라옴. 종을 고르면 계절에 따른 남북 이동이 애니메이션으로 나오고 데스크톱에서 더 잘 동작함.
- 공개 API는 없음. help 페이지의 third_parties 항목을 보면 그런 것으로 보이고, 대신 GBIF에서 조류 데이터 일부를 받을 수 있음. 댓글에는 GBIF 월간 스냅샷을 S3 parquet으로 올려 DuckDB에서 class = 'Aves'로 조회하는 방법이 올라옴.
- 칼새와 뻐꾸기 분포가 벨기에-프랑스, 독일-폴란드 국경을 따라 갈리는 현상이 보임. 국경에 지형적 특징이 없어서 나라별 관측 단체가 기록하는 종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옴.
- 사이트가 처음 로드될 때 구글, 아마존, 클라우드플레어, 트위터에 접속함. 유럽 데이터 주권을 앞세운 사이트라며 비판하는 댓글이 붙음.
- 종을 바꾸고 업데이트하면 전 기간 조류 수가 0으로 나오는 버그 제보가 있고, 야생칠면조나 캘리포니아메추라기처럼 유럽에 없는 종이 목록에 있어 데이터 정확성 의문도 제기됨.
Hacker News opinions
조류를 바꾸는 법을 도저히 못 찾겠음. 데스크톱에서 지금 보이는 새 이름 옆에 있는 작은 아이콘을 눌러야 'select new dataset' 목록이 나오더라.
'live'라는 표현은 좀 뻥이지. 근데 real-time도 이미 오래전부터 초 단위로 밀린 데이터를 그렇게 부르니까 뭐.
죽은 새는 별로 이동 안 하니까 live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님.
점 하나로 뭐든 표현할 수는 있지만 다 그렇게 보는 게 의미 있는 건 아님. 나는 새 탐지를 더 잘 보여주는 fugleramme를 깃허브에 만들고 있음.
이거 혹시 그 무리 감지 카메라들인가? 사람들이 싫어하는 이유가 이동을 막는 데 쓰려는 사람이 있어서라던데.
공공 웹사이트는 왜 다 이 모양임? 이건 그래도 그럴듯해 보임.
Eurobirdportal 시각화는 정말 잘 만들었음. 실시간 데이터를 모아서 유럽 전체 이동을 이렇게 자세히 볼 수 있다니.
새 수가 줄었다가 다시 늘어나는 건 이동 때문인가, 관측이 안 되는 시기 때문인가? 유럽 밖으로 나가는 새가 있어서 그렇다고 함.
새들도 추울 때 이베리아를 좋아하더라. 영국·독일·프랑스 사람들처럼.
스칸디나비아에서 이베리아로 이주한 사람인데 새만 그런 게 아님. 다만 독일·영국 관광객은 여름에 오고 새는 겨울에 오니까 새가 관광객을 피하는 건 똑똑한 선택임.
이전 선택이 화면에 계속 크게 남아 있어서 거슬림. 사이트 자체는 고맙게 쓰고 있음.
칼새나 뻐꾸기 분포가 벨기에-프랑스 국경에서 갈리는 게 이상함. 그 국경에 지형적 특징이 없는데 나라별 데이터가 정규화된 건가?
새 관측 기반이라면 나라별 관측 단체가 보는 종이 달라서 그럴 거임.
새들은 솅겐 지역에 남아서 자유롭게 이동하는 거지.
이거 못 써먹겠음.
사이트가 처음부터 구글, 아마존, 클라우드플레어, 트위터에 접속함. 유럽 데이터 주권은 잘됐네.
이 사이트 주 용도가 뭔가? 유럽 조류 이동이 계절 따라 남북으로 움직이는 걸 보여주고 종을 골라 애니메이션으로 봄. 데스크톱에서 훨씬 잘 됨.
새를 바꾸고 업데이트하면 전 기간 0마리로 나옴. 새 바꾸는 것도 어려웠음. 취지는 좋음.
유럽에 없는 야생칠면조나 캘리포니아메추라기가 목록에 있는 걸 보면 데이터 정확성이 의심됨. 검은뇌조도 매핑 안 된 지역에 있는데 설명이 없음.
데이터를 공개 API로 주면 좋겠는데 help 페이지를 보면 그런 것 같지 않음.
쓰인 조류 데이터 일부는 GBIF에서 받을 수 있음. GBIF 월간 스냅샷을 S3 parquet으로 올려두니까 DuckDB에서 class = 'Aves'로 조회하면 됨. 처음 쿼리는 느리니까 로컬 테이블 만들어서 쓰는 걸 추천.
동아프리카 쪽에서 비슷한 걸 만들고 있음. ebird, Xeno-canto, iNaturalist를 매주 모니터링해서 새로 올라온 종과 소리를 모음. 동아프리카는 관측이 훨씬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