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027년 중반 사이버트럭 생산 중단하고 사이버캡 라인으로 전환
- 일론 머스크가 X 게시물에서 2027년 중반 텍사스 기가팩토리의 사이버트럭 생산 중단을 밝혔고, 그 라인을 신형 사이버캡 생산 확대에 쓴다고 설명함. 다른 공장 이전인지 완전 단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오스틴 공장이 전용 부품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시설임.
- 켈리 블루북 기준 미국 판매량은 2025년 20,237대로 2024년 38,965대에서 48% 줄었음. 출시 전 머스크가 예상한 연 25만 대의 8% 수준임.
- 사이버트럭은 2023년 말 인도가 시작됐고, 무겁고 각진 디자인 때문에 몇 개 시장에서만 팔렸음. 머스크는 이 차를 '테슬라가 만든 최고의 차량'이라 부르면서 중단은 '한 시대의 끝'이라고 표현함.
- 전 애스턴마틴 CEO 앤디 파머는 '목표를 못 맞추는데 계속할 이유가 없다'며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함.
- 댓글에서는 페인트 없는 강판 오리가미 제조 방식이 양산에서 알루미늄 캐스팅과 스테인리스 패널 조합으로 바뀌면서 4만 달러 시작가와 500마일 항속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옴.
Hacker News 의견들
발표 타이밍이 좀 이상함. 자기가 최고라던 차를 이 시점에 접는다고? 스페이스X 합병 앞두고 재무팀 눈치 보는 정리 아닌가 싶음.
이건 이미 몇 달 전부터 나온 얘기임. 모델 X랑 사이버트럭 단종설 돌았고, 테슬라는 원래 모델 3랑 Y가 판매의 95% 이상이었음.
머스크 전략은 실패를 조용히 지우고 새 하이프로 갈아타는 거임. FSD도 이름을 Driving Assist로 바꿨잖아. 약속이 지켜진 게 없음.
사이버캡 때문에 라인 비운다는 게 웃김. 문 두 짝짜리 택시가 뭐가 개선임? 핸들도 없어서 대부분 국가에서 도로 합법화가 한참 멀었음.
웨이모가 쓰는 Zeekr 슬라이딩 도어 모델이 로보택시로 훨씬 나아 보임. 일반 주차 공간에 들어가면서 여러 명 태울 수 있음.
처음엔 페인트 공정 없이 강판 오리가미로 만들면 제조랑 수리 다 싸질 거라 기대했음. 실제로는 알루미늄 캐스팅에 스테인리스 패널 붙인 구조라 일반 유니바디 비용에 스테인리스 가공비까지 더해졌고, 4만 달러 시작가도 500마일 항속도 못 지켰음.
판매 부진은 가격보다 디자인 문제라고 봄. 취향 타는 각진 차라 수요 자체가 좁았음.
스테인리스가 페인트보다 싸다는 건 착각임. 주방기기만 봐도 스테인리스가 비싸고, 스테인리스 차체로 유명한 DeLorean도 가격이 어마어마했음.
영국에선 사이버트럭이 도로 합법이 안 됐음. 총중량 3500kg 넘으면 HGV 면허가 필요하고, 여기선 픽업보다 Ford Transit 적재형을 씀.
로드스터도 양산은 글렀고, 5-7년 뒤에 모델 3랑 Y가 남아있을지 궁금함.
모델 Y는 계속 판매 차트 1위인데? 모델 3도 잘 팔리고 있으니 그 둘은 당분간 안 사라짐.
Slate 픽업이 사이버트럭이 약속했던 트럭에 가까움. 교체 가능한 패널 방식이 훨씬 합리적인 접근임.
원래 발표 링크는 클릭할 가치가 없음. 새 정보도 없고 인신공격 댓글만 가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