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기업 코드로 평가한 Real-SWE, Fable 5.1 해결률 38.8%
- Real-SWE는 실제 기업에서 라이선스한 비공개 프로덕션 코드베이스의 엔지니어링 작업으로 프런티어 AI 모델을 평가함
- Fable 5.1과 Claude Code 조합이 해결률 38.8%로 1위였고, GPT-6 Astra와 Codex CLI는 33.8%, Gemini 3.8 Flash와 Gemini CLI는 31.2% 기록함
- 해결률은 과제당 독립 실행 8회의 pass@1 평균이며, 페이지는 95% 신뢰구간도 제시한다고 밝힘
- 평가는 모델 단독 성능이 아니라 모델-하네스 조합을 측정하며, 기업 엔지니어가 쓰는 방식에 맞춰 각 모델의 네이티브 하네스를 사용함
- 과제에는 청구 세금 계산, 면세 고객 처리, 고객 마이그레이션처럼 여러 서비스와 기업별 업무 규칙을 이해해야 하는 변경이 포함됨
Hacker News opinions
요즘 뭐가 제일 믿을 만한 벤치마크인지 모르겠음. Epoch.ai가 여러 벤치마크를 묶어 점수 추적하고, TerminalBench 4는 최근에 나와 오염이 덜했을 듯함. 다만 이건 코딩보다는 sysadmin·DevOps 쪽에 가까움.
나는 5.3-codex부터 extra high thinking으로 코딩 포함 대부분 일을 Codex에 넘기고 있음.
Astra는 개별 작업을 계속 관리하지 않아도 프로젝트 통째로 맡길 수 있더라.
코드도 과제도 공개 못 하는 완전 비재현 평가인데, 모델이 뭘 봤는지 알 수 없으면 결국 '믿어 달라'는 벤치마크 아닌가 싶음.
평판과 장기 이력이 쌓이면 이런 비공개 평가는 가치가 생길 수 있음. 투명성을 포기하는 대신 벤치마크 게임은 어려워짐.
포화를 막으려면 결국 비공개 벤치마크가 필요하지 않나 싶음.
모든 모델이 같은 도구와 과제를 받았다면 현재 서로의 상대 성능은 볼 수 있음. 다만 시간에 따른 발전을 재기엔 벤치마크 오염이나 실행 환경 노후화 문제가 있음.
사설 벤치마크는 이미 많고, Artificial Analysis나 ARC-AGI도 결국 평가 기관을 신뢰해야 하는 부분이 있음.
생산용 사유 코드베이스를 라이선스한다는 설명이 잘 납득 안 감. 가치 있는 독점 코드를 제3자에게 넘길 진지한 회사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음.
망했거나 방치된 스타트업 코드베이스를 줄 수 기준으로 사겠다는 광고는 많이 봤음. 그러니 소규모·중간 규모의 폐기 코드가 대부분일 가능성이 있다고 봄.
이 결과만 보면 Fable이 Astra보다 낫다는 뜻인데, 내 실사용에서는 Astra가 5배쯤 빠르고 대화도 훨씬 덜 피곤함. 둘 다 직접 써 보고 고르는 편이 낫다고 봄.
Gemini 3.8 Flash가 이 순위라는 것만으로 이 벤치마크가 이상해 보임. 실무에서 쓰면 같은 파일을 20번씩 읽고 간단한 수정에 도구 호출을 수백 번 하며 빙빙 도는 경우를 봤음.
개인 경험과 벤치마크 결과가 동시에 맞을 수도 있음. 프로그래밍 작업 방식이 너무 많아서 몇 가지 경험만으로 전체 평가를 단정하긴 어려움.
나는 Antigravity에서 3.8 Flash를 자주 쓰는데 Pro급 모델보다 선호함. 컴파일러 비슷한 문제에서 Opus도 못 풀던 걸, 검토 프롬프트를 중간에 넣으며 6시간 안에 1만 LOC 규모로 진전시킨 적 있음. 하네스와 테스트 스위트 차이가 큼.
'비공개' 코드가 실제로 모델 학습에 안 들어갔는지는 매번 측정해야 한다고 봄. botsbench.com을 돌려 보니 모델 오염 검사가 필요하다는 결론이었음.
내 경험도 이 모델·하네스 조합 결과와 대체로 맞음. 큰 기능 작업에서는 Fable 5.1이 Astra보다 우선순위를 더 잘 판단하고, 데이터가 커질 때 터질 문제도 더 잘 잡더라.
Astra는 내게도 작업의 90%까지만 하고 가장 중요한 부분을 빼먹는 일이 잦음. 고치라고 하면 관련 없는 경우를 6시간씩 파고들어서, 뭘 해야 하고 허락을 받아야 할지 판단을 못 하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