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지구 궤도에 공격용 우주무기 배치를 처음으로 공식 확인
- 미 공군 장관 Troy Meink가 월요일 Air, Space and Cyber Conference에서 지구 궤도상 공격용 우주무기 배치를 처음으로 확인함. 적대 행위로부터 미군을 지키기 위한 'on orbit' 무기라며 성능과 배치 시점은 밝히지 않음.
- 1967년 우주조약은 궤도상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만 금지함. 미국 러시아 중국은 조약 밖에서 상대 위성을 표적으로 하는 재래식 능력을 개발해 왔고, 위성은 군 통신과 감시, 항법의 핵심 자산임.
- Golden Dome 방어체계 비용 추정은 백악관 $175B, 의회예산국 $1.2T, 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3.6T로 갈림. 2025년 One Big Beautiful Bill Act에서 $24.4B, 2026 회계연도에 $13B가 배정됨.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위성 2기가 유럽 위성 최소 12기의 통신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남. 러시아 정보기관이 전송 데이터를 읽었거나 위성 제어권을 가져갔을 가능성이 제기됨.
- 중국 외교부가 우주 군비경쟁을 경고하며 미국에 우주 군사능력 확장과 우주전 준비 중단을 촉구함.
Hacker News opinions
Golden Dome 비용 추정치가 백악관 $175B부터 AEI $3.6T까지 이렇게 벌어져 있다는 게 위키에 정리돼 있더라. 결국 저궤도 위성이 대기 마찰로 금방 떨어지니까 교체 비용이 관건인데, 정부 돈을 계약업체랑 머스크한테 옮겨주는 구조임.
우주무기로 따지면 머스크가 제일 큰 자산 아닌가. 뭐든 입자 구름이 돼서 궤도를 망칠 수 있으면 무기니까, 스타링크 위성 두 개가 서로를 향해 돌진하는 것도 무기로 쳐야 하는 거 아님?
중국이랑 다른 나라들도 우주무기 갖는 거 OK면 다 괜찮은 거지. 핵처럼 서로 머리 위에 올려놓고 기다리는 거니까. 문제 없음.
이미 다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함? 진짜로 없다고 믿는 사람이 있었나.
이거 하나로 새 군비경쟁 시작인데. 궤도 쓰레기 문제는 더 나빠지겠네.
위성이랑 우주관광은 앞으로 200년간 끝이라고 봐야지.
우주는 남극처럼 중립지대여야 함. 궤도 쓰레기가 Kessler syndrome을 유발하면 인류는 저궤도 접근 자체를 통째로 잃음.
1967년 우주조약이 핵무기랑 대량살상무기만 금지하는 게 구멍임. 재래식 무기라고 우기면 그만이고, 우주 대 우주 전투용이면 Kessler 때문에 무엇이든 준-WMD가 되는 셈인데 우주 대 지상용은 조약 문구상 걸리지도 않음. 소유즈 생존용 총기 같은 것도 있어서 전면 금지는 애초에 안 됐던 거고.
난 안심이 됨. 최악이라 해봐야 뭐가 있겠어. 설마 저 무기 근처에 AI를 붙이진 않겠지.
도대체 우주에서 누굴 쏘려는 거임?
Golden Dome이라니. 트럼프는 1up 할 기회를 절대 못 참지.
우주무기가 정확히 뭔지 모르겠음. 우주에서 지상으로 쏘는 건 효율도 정확도도 최악일 테니 우주 대 우주일 텐데, 그게 폭약 단 소형 드론 같은 건가. 물체가 궤도에 묶여 있으니 전투가 되게 이상할 듯. 관성 때문에 아주 느리게 움직임.
중국이 우주 군비경쟁 경고하면서 미국에 우주전 준비 중단하라고 했더라. 그럼 러시아랑 중국이 훨씬 앞선 우주무기를 100배로 올린 다음에 미국이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순서겠지.
미국이 괜히 편집증인 것도 아니고. 이익이랑 적 만들기만 신경 쓰고 사람은 안 챙기면 세상이 온통 적과 이익으로 보이게 돼 있음. 스스로 만든 상황임.
우주 위협에 수십억 쓰면서 지구에서 푸틴 로그인 창고처럼 굴고 있는 인간은 무시하는 게 아이러니하지.
스타링크가 곧 우주무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