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AI 모델로 카케야 추측·ETH 반증·QCD 존재 등 결과 3건 공개하고 외부 전문가 검증 방식 실험
- 수학 결과는 local smoothing 추측을 모든 차원에서 증명한 것으로, 새 보조 편미분방정식을 써서 카케야 추측과 스타인의 restriction 추측까지 모든 차원에서 함께 해결함. 2026년 10월 18일 산출돼 다음 날 Lean으로 형식화됨.
- 컴퓨터과학 결과는 Exponential Time Hypothesis가 거짓이라는 증명으로, 임의 k-CNF의 충족 할당을 정확히 세는 결정론적 알고리즘이 초다항이지만 준지수 시간에 동작함을 보임. 자연어 증명과 Lean 형식화는 GitHub에 즉시 공개됨.
- 물리 결과는 양자색역학의 존재와 표준모형의 완성을 다루며 2026년 9월 9일 산출됐고, 외부 협업팀이 AI 산출물 공개를 보류하고 직접 논문을 쓰기로 결정함.
- OpenAI는 외부 전문가를 shepherd로 세워 분야마다 다른 공개 전략을 택함. 수학은 AI 출력만 공개, CS는 협업팀 설명과 함께 즉시 공개, 물리는 협업팀에 위임이며 참여는 자발적·무급이고 NDA를 요구하지 않음.
- 세 방식 중 어느 것이 가장 유용한지는 아직 모른다며 피드백을 요청했고, 초기 shepherd 선택이 참여자 구성을 정하고 정보 비대칭을 만든다는 점도 인정함.
Hacker News opinions
제목이 리드를 너무 묻어놨음. ETH가 거짓이라는 게 셋 중 하나일 뿐인데 본문에선 부제처럼 처리돼 있더라.
이런 거 물어봐도 되나 싶은데, ETH가 거짓이면 SETH도 자동으로 거짓이 되는 건가?
k-CNF 충족 할당을 정확히 세는 결정론적 알고리즘이 초다항이지만 준지수 시간이라고? 진짜면 상당한데, 읽어볼 게 늘었네.
ETH가 거짓이라고 P=NP가 되는 건 아니잖아. 그래도 복잡도 이론 하는 사람들 믿음이 P=NP 쪽으로 꽤 움직였나?
Scott Aaronson은 확률이 3%에서 5%로 바뀌었다고 했더라. 나였으면 그보다 훨씬 박하게 봤을 텐데.
시간 한도가 2^{n/polylog(n)} 꼴이라 준지수인데, 다른 문제에서 오는 환원이 인스턴스 크기를 제곱으로 키우면 그 순간 준지수가 아니게 됨. 그래서 복잡도 클래스에 대한 직관 자체는 크게 안 바뀔 거라고 봄.
반대로 나는 새 함의가 나오면 그쪽으로 확신을 올려야 한다고 봄. !ETH도 P=NP의 새 함의니까. 내 논문에서 ETH를 Conjecture 0으로 소개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건 꽤 큰 베이지안 업데이트임.
#3-SAT까지 준지수로 푸는 거면 그냥 3-SAT보다 훨씬 강한 결과 아님? 3-SAT는 NP-완전인데.
제목은 여론전용으로 보이고, 실제로 확인되는 기여는 연구재단에 500만 달러 기부한 정도였음. 그 돈이면 박사과정 5~10명을 5년 먹이는 수준인데, 토큰 값에 비하면 얼마나 되겠음.
아무도 검증을 강요당하진 않음. 근데 결과물 덩어리를 던져놓고 검증과 반박에 학계 시간을 쓰게 만드는 구조는 좀 그럼.
이건 밀레니엄 문제 전체에 큰 칼을 휘두른 결과로 보임. 양-밀스 존재 증명도 9월 9일에 나왔다는 걸 보면 mass gap만 빠진 모양새고.
카케야는 원래 차원 하나씩 진전되던 문제인데 한 번에 전 차원을 정리하는 거라 파급이 큼. ETH는 수백 편 논문이 난이도 전제로 깔고 있던 거라 반증되면 기존 결과 상당수가 흔들림.
ETH를 가정한 논문이 수천 편은 될 거임. 나도 몇 편 썼는데, 좋게 보면 열린 문제가 잔뜩 생긴 셈이라 그건 반가움.
Tao 쪽인지 3B1B 쪽인지 난 아직 정리가 안 됐는데, 학계는 이미 술렁이는 중임. 이게 새 정상이 된 듯.
이 결과가 물리나 화학 쪽 돌파로 바로 이어지는 경로는 잘 안 보임. 반대로 물으면 OpenAI나 Anthropic이 뭘 해야 큰 돌파로 보일지가 더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