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된 CNN이 피부암 진단 62%로 GPT-6 Astra·Claude Fable 5.1의 42%를 앞서
- 2015년 공개된 Inception v3를 ISIC 이미지 6만8,011장으로 H100 한 장에서 20분간 파인튜닝한 CNN이 생검 확진 병변 200개에서 1순위 정확도 62%(125개)를 기록, GPT-6 Astra 42%(84개)와 Claude Fable 5.1 42%(85개)를 앞섬
- 테스트셋은 MILK10k에서 무작위로 뽑은 200개로 절반은 퇴원 가능(모반 50, 지루성각화증 50), 절반은 불가(흑색종 30, 기저세포암 25, 편평세포암 25, 광선각화증 20)이며 전부 생검으로 확진됨
- 흑색종 30개 중 CNN이 13개를 맞힌 반면 GPT-6 Astra는 8개, Claude는 11개였고 2순위까지 허용하면 173개 대 134·138개로 벌어졌으며, 모반 37/50과 지루성각화증 26/50에서 차이가 컸고 광선각화증은 두 LLM이 앞섬
- 귀에 생긴 0.8mm 미만 침습 흑색종을 두 LLM 모두 지루성각화증으로 진단하고 퇴원 가능 판정을 내린 반면 CNN은 흑색종으로 맞혔고, GPT-6 Astra는 색소가 적은 흑색종을 기저세포암이라 95% 확신한다고 답함
- CNN은 WebGPU로 휴대폰 브라우저에서 바로 돌아가고 이미지를 업로드하지 않으며, 학습 전에 같은 병변·환자 사진을 검증셋까지 포함해 전부 제거해 두었음
Hacker News opinions
계산기가 LLM보다 곱셈 잘하는 것과 같은 얘기 아님?
사람들이 이걸 계속 상기시켜줘야 함. 진짜 여러 번.
LLM에 계산기 MCP 붙여주면 그 차이는 사라지지.
LLM이 만능 상자라고 믿는 세상이라 가끔 현실 점검은 필요함.
근데 피부암 학습 이미지가 공개 인터넷에 수만 장 있는데 이 정도 성적이면 좀 실망인데. 우리 랩 동료들은 이제 '새 모델 학습 왜 함, LLM한테 물어보면 되는데' 소리 함.
그래서 tool call이 나온 거임. 판단은 LLM이 하고 계산은 도구가 하라고.
별로 안 놀랍다. LLM은 소프트웨어·수학 벤치에서만 날카롭고 만능은 아니라고 봄. 대신 프론티어 LLM으로 그 CNN을 더 개선할 수는 있을 듯.
MLE로 일하는데 이 글은 별로 유용하지 않음. 200개짜리 작은 데이터로 파인튜닝 CNN이랑 범용 모델 비교한 거잖아.
프론트페이지에 '속한다'는 개념은 없음. 싫으면 플래그 찍어. 업보트가 결정하는 거지.
프론티어 모델이 대부분 작업에 못하는 건 당연함. 코딩은 학습 데이터가 넘치니까 잘하는 거고, 피부암 이미지는 LLM 내부 표현이랑 잘 안 맞을 듯.
CNN은 convolutional neural network임. 나도 헷갈렸음.
좁은 과업 하나 대 수십억 장 이미지니까 직관적으로 하나가 이기는 게 당연하지.
Jev 같은 판단 모델을 왜들 좋아하는지 모르겠음. 규모 있는 서비스면 전용 분류기가 훨씬 정확할 텐데, 요즘은 LLM으로 그 모델 만드는 비용이 거의 0임.
Jev도 디딤돌로 쓸 만함. 확신 있는 케이스만 먼저 처리하고 그 사용 로그 모아서 전용 모델 학습하면 됨.
지식의 저주 문제도 있음. LLM한테 분류기 만들어달라고 말하려면 그 단어를 알아야 하는데 보통 사람은 모르고 귀찮아함.
파레토 법칙 아님? 80% 용도는 지능 20%면 충분하고, 다만 피부암은 거기 안 들겠지.
전용 분류기는 학습 라벨이 필요하고 LLM은 프롬프트만 있으면 됨. 속도 대 정확도 트레이드오프지.
커스텀 분류기 붙이는 엔지니어링 비용 무시 못 함. 결과가 충분하면 API 한 줄이 낫지.
선택지 순서가 확률을 바꾸고 20개 넘어가면 무너지기 시작함. 사람들이 이걸 모르고 LLM을 분류기로 씀.
오픈소스로 사전학습 모델 묶어서 CPU에서 돌리는 JeffyClassify도 있더라. LLM으로 라벨링 먼저 하고 그 데이터로 전용 모델 학습하는 흐름이 자연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