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살 거북 조너선의 게놈 해독, 노화 경로 대부분에서 고유 변이 확인
- 194살 알다브라 자이언트 거북 조너선의 게놈을 처음으로 해독한 결과가 Science Advances에 실림. 1832년경 세이셸에서 부화해 1880년대 영국 총독에게 선물로 세인트헬레나로 옮겨진 뒤 지금까지 그곳에서 삶
- DNA 복구, 인슐린 조절, 미토콘드리아 기능, 낮은 엔트로피 메틸화 등 노화 경로 대부분에서 고유 유전자 변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남
- 미토콘드리아 메틸롬은 5살 거북과 비슷한 수준의 낮은 엔트로피를 유지함. 189년 차이를 두고 메틸롬을 비교한 사례로는 인간을 포함해 전례가 없음
- 채혈은 위험하다고 판단해 볼 안쪽을 면봉으로 문질러 시료를 얻었고, 코로나와 접근 규제로 지연된 끝에 미 우주군이 세인트헬레나에서 플로리다로 시료를 운송함
- 연구를 이끈 Stephen Clark(Kallel Foundation)은 2017년부터 사육사와 협의했고, 장수 종에서 노화 연구의 새 표적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밝힘
Hacker News opinions
장수에 스피드랑 카리스마를 다 포기한 미니맥싱 결과 같음
카리스마는 있는데? 연구자들이 다 찾아와서 같이 시간 보내고 싶어 하잖아
토끼가 이거 보고 좀 배워야 하는데
90살 넘어 보이지도 않음
저 숫자까지는 아직 한참 남았음. 1485715964481761497309522733620825737885569961284688766942216863704985393094065876545992131370884059645617234469978112000000000000000000000까지 가야 함
그냥 있는 그대로 두면 안 되나. 이번만큼은 저 생물 좀 내버려 뒀으면 좋겠음
채혈 대신 입 안을 면봉으로 닦는 쪽을 골라서 불편을 최소화했음. 배우는 값치고는 합리적인 타협 아님?
침 묻히는 게 그렇게 침습적인가?
왼쪽 바다에 사는 것들은 500~600년씩 사는데 육지 최고령은 200년도 못 넘겼다는 게 신기함
미국보다 나이 많은 상어도 있고 피라미드보다 오래된 해면도 있음
물 밖으로 나온 게 실수였나 봄
시료를 왜 우주군이 나르는지 궁금한데, 세인트헬레나가 너무 외진 데라 우주군이 근처 어센션 섬에서 작전을 하고 있음
트럼프랑 머스크가 영생을 바라는데 생활 습관이 그렇게 우호적이지 않아서 서둘렀다는 해석도 가능함
나이 든 연구자를 노화 연구에 쓰는 게 맞나? 더 젊은 사람을 구해야 하는 거 아님?
이왕이면 이름이 조너선인 사람으로
해커뉴스에는 아카이브 링크도 같이 올라왔음
거북이 된다는 거 완전 좋은데. 해변에 눕고 켈프 먹고
우주군이 개입한 이유는 이 개체가 비정상적으로 오래 살았고 시공간 이상을 담당하는 부대라서라는 농담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