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값 급등으로 30일 만에 트럭 회사 16곳 파산 신청, HN은 통계적 잡음이라는 반론
-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 화물 운송 업체 16곳이 챕터7 또는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했고, 1인 운송사부터 차량 수십 대를 굴리던 곳까지 섞여 있음
- 미국 디젤 평균 소매가는 9월 15일 갤런당 $6.2694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중동 전쟁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소 타격이 공급을 조인 결과임
- 텍사스는 그레그 애벗 주지사가 주 전체 재난을 선포해 비과세(염색) 디젤의 공도 사용 규제를 풀었고, 파산 신청 16곳 중 4곳이 텍사스 소재임
- 플로리다에 있는 아마존 배송 계약 업체도 9월 챕터11을 신청했고, 연료비 상승이 농업 운송 밖 다른 섹터 물가까지 밀어올리는 중임
- 겨울 난방 수요가 겹치고 중동 사태가 2027년까지 이어지면 연휴 전 가격 완화는 어렵다는 전망임
Hacker News opinions
미국에 트럭 회사가 16곳밖에 안 되나? 한두 달 정상 파산 건수보다도 적을 것 같은데.
거의 50만 곳이고 그중 91%가 트럭 10대 이하임. 저런 저마진 업종에서 16곳이면 그냥 평소 churn이지, 오히려 낮은 편임.
값 없이 비율만 있거나 비율 없이 값만 있으면 그게 바로 선전임.
작은 운송사는 진짜 쉽게 망함. 월마트 같은 대형 화주는 계약서에 뭐라 써 있든 자기 마음대로 지급하고, 그 사이 연료비는 뛰는데 그 비용을 넘길 데가 없음.
근데 예전 연료 파동 이후로 운송사 인보이스에 연료비가 별도 항목으로 붙어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갤런당 7~8달러는 이미 화주가 내고 있는 줄 알았음.
수요가 탄력적이지 않을 수도 있음.
LLM 도움으로 실제 챕터7/11 filings를 찾아봤는데 16건이 그렇게 이례적이지 않음. 2026년 초 다른 30일 구간에 20건 넘게 있었고 이전 불황엔 훨씬 큰 파산 물결도 있었음. 갑작스러운 비용 충격이 몇 달에 걸쳐 나올 실패를 한 달에 몰아놓은 걸 수도 있음.
그 16건/30일이 지속되면 네가 말한 정상 상한의 3배쯤 됨. 트럭킹 자체가 망하는 게 아니라 강한 회사가 가격을 밀어올리고 그게 나중에 인플레이션 통계로 나올 거임.
월 단위로 근근이 버티면서 미래 충격을 대비할 능력도 의욕도 없는 작은 회사들임. 놀랄 일 아님.
트럭킹은 이미 보조를 받고 있음. 도로 손상은 축중의 4제곱에 비례해서 승용차는 사실상 0이고 트럭만 도로를 부숨. 화물차가 정당한 비용을 내야 함.
그럼 우리가 먹는 거의 모든 게 트럭으로 오는데, 트럭이 도로비를 더 내면 결국 우리가 더 내거나 도로를 직접 내거나 둘 중 하나임.
유럽 3차선 고속도로 보면 왼쪽 차선은 멀쩡하고 오른쪽 차선은 파여 있음. 10,000:1이 아니라 50,000:1 수준임. 근데 보행자나 자전거는 아무것도 안 내잖음. 인도에도 요금 터미널을 세워야 하나.
캘리포니아 디젤엔 세금 surcharge가 붙어 있음. 2년 전 디젤이 8달러일 때 다른 주는 4달러였고 지금 캘리포니아는 10달러 근처, 미주리는 6달러임. 석유 가격 문제가 아님.
머스크 같은 사람이 들어올 기회지. 테슬라 세미로 운송비를 낮추고 에너지 충격 노출도 줄일 수 있음.
테슬라 세미에서 FSD가 빠진 데는 이유가 있잖음. 대형 사고 나면 사람 수십 명이 죽는 문제니까.
지난번 LTL 배송사가 갑자기 문을 닫아서 다음 최저가 옵션이 두 배 넘게 비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