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ffin 앵무새 15마리, 몸을 장애물로 인식하는 BAO 과제서 97.8% 성공
- Goffin 앵무새 15마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물체가 발판에 붙은 조건의 발판 이탈률이 97.8±0.9%, 미부착 대조군 0.7±0.3%, 지면 부착 대조군 39.1±3.9%로 나옴
- 몸을 과제 해결의 인과적 장애물로 인식하는지 보는 BAO(body-as-obstacle) 과제를 조류에 처음 적용한 사례임
- 발판 움직임이나 불편 때문에 내려오는 게 아님을 걸러내는 사전 테스트에서 평균 99.4±0.6% 성공
- 기존 거울 자기인식(MSR) 검사는 시각 의존이라 종간 비교에 한계가 있고, 청소농어의 통과 보고 이후 무엇을 재는 검사인지 논쟁이 이어짐
Hacker News opinions
새 지능 연구가 계속 나오면서 "새대가리"라는 말이 좀 민망해졌음. 까마귀류가 다양한 울음소리를 꽤 정확하게 구분한다는 연구도 그렇고.
도도새를 멍청하게 그린 옛날 그림이 대중 인식에 그대로 박힌 것도 그렇고, 실제로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똑똑했던 것 같음.
초록을 제대로 이해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우리 몸 위치 감각(고유수용감각)이랑 비슷한 걸 앵무새도 갖고 있다는 얘기 같음. 우리만큼 정확한지는 알 수 없음.
우리 집 코뉴렛으로 직접 해봐야겠음. BAO를 테스트로 쓸 생각은 못 했는데, 그냥 발판에 물건 붙여놓으면 되는 거라 간단하네.
거울 앞에서 별짓을 다 해봤는데 반응이 애매했음. 이 과제가 훨씬 결과가 명확할지도.
관련 논문도 있음. Goffin 앵무새가 영구적으로 작동 안 하는 물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본 연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