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flare, Workers와 Artifacts로 차세대 Git 플랫폼 공모전 개최... 상금 $25k는 크레딧 지급 논란
- Cloudflare가 Workers와 Artifacts로 차세대 Git 플랫폼을 만드는 공모전을 열고 참가작을 모집함. Artifacts는 Git을 지원하는 버전 관리 파일시스템으로 수백만 리포지토리까지 확장되며 현재 공개 베타임
- Artifacts 리포지토리를 Workers Builds로 Worker에 연결하면 프로덕션 브랜치 푸시는 자동 배포되고, 다른 브랜치 푸시는 Workers Previews로 격리된 미리보기 버전이 만들어짐
- Worker에서 Artifacts 바인딩으로 리포지토리 생성과 포크, 파일과 커밋 조회, 리포지토리 범위 Git 토큰 발급이 가능함. 새 작업이 들어오면 Worker가 프로젝트를 포크해 AGENTS.md를 읽고 에이전트에 작업 공간을 넘기는 흐름을 코드로 정의할 수 있음
- 상금이 $25k인데 현금이 아닌 Cloudflare 크레딧이고 응모는 미국·캐나다 거주자로 제한된다는 점이 해커뉴스에서 비판받음. Cloudflare가 글로벌 플랫폼을 내세우면서 자격 제한은 작은 글씨에만 적혀 있다는 지적임
Hacker News opinions
데스크 밑 컴퓨터로 직접 만들라는 소리인데, 내 책상 밑엔 컴퓨터가 없음
에이전트를 풀어놓으면 혼돈 관리만 늘어남. 조용히 이걸 굴리는 사람들도 있고. 근데 $25k는 이 상금치고 너무 작음
탈중앙화로 가야 하는 거 아님? 교훈을 못 배운 건가
Git은 이미 탈중앙화돼 있음. 플랫폼 안 쓰고 셀프호스팅하면 됨
에이전트용이면 왜 에이전트한테 시키지 않지? 여기서 인간 요소가 뭐가 필요함?
인간 지갑이 필요하지. 솔깃해서 내 대신 에이전트한테 응모시킬까 생각 중임
$125B 회사가 차세대 GitHub를 $25k에 만들라고? 그것도 현금도 아니고 크레딧이라니 좀 역겹다
걔네는 차세대 GitHub를 소유하려는 게 아니라 Artifacts 위에서 만들게 해서 저장과 컴퓨트 비용을 받으려는 것임. 해커톤 상금으로 컴퓨트 주는 건 새롭지도 않음
수백 수천 개 에이전트가 같은 코드베이스에서 작업한다는 전제부터 의심해야 함. 내가 보기엔 실제로 돌아가는 코드는 인간 한 명이 에이전트 1~3개랑 주고받는 페어 프로그래밍에서 나오더라.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팩토리는 쓰레기 위에 쓰레기를 쌓았음
나도 비슷함. 시니어 개발자가 터미널 세 칸 띄우고 에이전트 하나 붙여서 생산성 10배 내는 쪽이 훨씬 나은 코드를 뽑더라
모노레포면 빅테크에선 말이 되지만 같은 버전 유지가 어려움. 패키지 매니저가 그 일은 더 잘함
Cloudflare는 글로벌 플랫폼을 내세우면서 미국이나 캐나다 거주자만 응모 가능하다는 건 작은 글씨에만 있음. 매번 짜증남
유료 플랜 쓰고 있어서 재밌겠다 싶었는데 자격이 안 됨. Cloudflare에 IP 안 주고 GitHub를 다시 만들기로 함
상금이 SF 여행이라니, 그거 하나로 응모할 생각이 싹 사라졌음. 20년 넘게 미국 안 갔고 앞으로도 갈 생각 없음
Google Wave가 떠오름. 2009년에 나와서 20년은 일찍 나온 느낌이고, Git도 불변 변경의 감사 가능한 트리라는 개념이라 결이 비슷함. 이제 CRDT랑 자동 병합 기술도 있으니까
zed의 Delta 프라이빗 알파 써봤을 때 첫 피드백이 딱 Google Wave 생각난다는 거였음. Wave는 구현이 형편없어서 구글 엔지니어링 문화를 다시 보게 된 계기였음
이건 그냥 스펙 작업 아님? $25k로 수백만 달러짜리 가치를 만들라는 거잖아. 관심 있으면 직접 만들고 창업해라. 나는 $25k 보태줄 테니 메일 달라, 나는 엑시트 해본 창업자임
Cloudflare 의존을 줄여야 하는데 늘리는 건 아님. 단일 장애점이고 기술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위험함
중앙화는 인터넷 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됨
에이전트용 차세대 SCM은 그냥 Fossil임. SQLite DB 하나에 에이전트가 필요한 걸 다 넣을 수 있음
나는 beads + git 씀. 커밋 메시지 맨 앞에 bead id만 붙이면 나머지는 에이전트가 알아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