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Muse가 앱스토어 1위, 기술은 새로울 게 없고 설계가 이겼다는 분석
- 메타의 소비자용 에이전트 앱 Muse가 미국 앱스토어 무료 앱 차트에서 ChatGPT와 Momo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함. 글쓴이는 시가총액 1.85조 달러 기업이 만든 제품으로는 이례적이라고 평가함
- Muse의 컴퓨터·브라우저 사용, 클라우드 워크플로, cron 작업, 모바일 원격 제어는 Codex, Claude Code, OpenClaw, Hermes에 이미 1년 넘게 있던 기능이라 기술적으로 새로운 것이 없음
- 차이는 설계임. 모델 선택기, 채팅/업무 전환, 슬래시 명령, MCP·cron 노출을 없애고 하나의 메인 채팅으로 통합해 비기술 사용자도 쓸 수 있게 만듦
- 글쓴이는 ChatGPT를 채팅 하나 시작하는 데 10가지 선택을 요구하는 혼란으로 묘사하며 데스크톱 ChatGPT와 Codex, 로컬과 클라우드 프로젝트 구분을 문제로 지목함
- 글을 쓰는 중 OpenAI가 ChatGPT에 상시 실행 에이전트 dots를 출시했고 글쓴이는 직접 테스트 중이라고 밝힘. Muse 확산의 배경으로 광고 기반 토큰 자금 조달과 제품 마케팅도 꼽음
Hacker News opinions
Muse 인스턴스가 도는 VM에 루트로 붙어서 tailnet 연결하고, 연결 승인 자동화하고, 메타 인프라에서 토렌트 시드박스까지 돌릴 수 있음. 이게 제일 재밌는 부분임
근데 VM 리셋되면 bashrc, cron, systemd 다 날아가던데 지속성 확보는 어떻게 함? 시작 스크립트 같은 걸로 복원하는 방법 찾았으면 알려줘
솔직히 Muse 이해가 안 됨. 에이전트가 이런 거 진작 못 했나? 난 ChatGPT로 표 예약도 시키고 클라우드 브라우저도 띄우는데. OpenAI dots도 24시간 버전으로 나왔고
일관성과 사용성이 다름. 사무실 사람들이 Muse 보고 감탄하더라. 기술쟁이 아닌 일반인이 이해하고 쓸 수 있는 형태로 에이전트를 들고 나온 게 큼
페이스북 사용자마다 메타가 호스팅해주는 OpenClaw VM이라고 보면 됨. 부모님이 도움 없이 OpenClaw 돌리게 해주는 거임. 페이스북 설치 기반이 ChatGPT의 3배임
UI/UX가 사용자 채택을 가르는 경우가 많음. 기능은 같은데 접근성이 다르면 결과가 완전히 달라짐
구글이 제품 역량이 없다는 건 좀 아닌 듯. 유튜브, 구글, 지도, 크롬에 시간당 수십억 사용자가 있는데? Muse는 결국 구글에 밀릴 거라고 봄
그 제품들은 20년 된 거임. 이미 자리 잡은 제품 유지하는 능력이 새 제품 출시 능력을 뜻하진 않음. 구글은 소비자 AI에서 일관된 전략이나 결과물이 없음
어제 Gemini 다시 써봤는데 구글 지도 내비게이션 모드로 목적지 열지도 못했음.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있는데 재즈 틀어달라고 하니까 스포티파이 재즈 재생목록을 틀더라
개인정보 때문에 못 쓰겠음. 약속 잡고 청구서 내려면 신원 데이터에 메일, 캘린더, 폰 접근까지 줘야 하는데 그게 걸림
그래서 OpenClaw나 Hermes보다 쓰기 쉬운 오픈소스 버전을 내 AWS나 Cloudflare, Fly 계정에 직접 올려서 Fireworks 같은 ZDR 지원 추론 제공자랑 붙여 쓰고 싶음
아이폰이 충분히 강해지고 로컬 모델이 좋아지면 개인정보 문제 없이 이게 가능해질 시점이 올 거임
이런 도구는 결국 데이터를 다 넘겨야 가치가 생김. 메일 30초 빨리 답한다고 좋아했는데 메타는 우리 가족 관계, 청구서, 병원 예약, 건강 상태까지 다 알게 됨
ChatGPT 사이드바 문제는 100배 공감함. 이게 codex인지 chat인지, 로컬인지 원격인지 기억해야 하고 codex 프로젝트에 chat을 못 넣는 것도 짜증남
그와중에 Tibo는 X에서 사이드바 하나 더 넣으면 뭐가 좋겠냐고 물어보고 있음. Claude의 Cowork 구분을 따라한 것 같은데 사용자한테 밀어붙일 게 아니었음
그러다 실수로 Astra Max한테 오늘 경기 몇 시냐고 묻고 크레딧만 태우는 일도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