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너머 몰래카메라를 내장 메모리의 전자기 방사로 찾아내는 ESauron, 20m 밖에서도 탐지
- ESauron은 무선, 유선, 오프라인 몰래카메라를 모두 탐지하고 위치까지 찾아내는 첫 증명 시스템임
- 카메라가 영상을 인코딩하는 과정에서 내장 메모리가 전자기 방사(EMR)를 내고, 장면이 바뀌면 EMR이 급증함
- 장면을 일부러 바꿔 자극을 주는 방식이며, 50개 카메라 제품 실험에서 4번의 자극만으로 100% 정확도로 탐지함
- 장애물이 있어도 탐지 거리가 20m를 넘고, 실험 대상 카메라 모두 정확한 위치를 찾아냄
Hacker News opinions
프레젠터 영어 발음이 좀 알아듣기 힘들었는데 아이디어는 진짜 영리하더라. 몇 미터 밖에서도 EM 변화가 잡힌다는 게 제일 놀라움.
논문 보니까 차폐 실험도 있더라. 콜라 캔 알루미늄으로 가리니까 탐지 거리가 30m에서 2m로 줄었음. 그래도 다른 EM 탐지 연구들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편임.
국가안보나 기업 간첩 활동에서는 이미 광섬유 보어스코프랑 진동막 레이저 도청 장비를 쓰는 중임.
코덱이 비슷한 영상을 압축하려고 하니까 변화가 생기는 거 아님? 날것 픽셀을 그냥 저장하면 안 잡히지 않을까 싶은데.
날것 저장은 1080p60 카메라 한 대가 1시간이면 테라바이트가 찬다고 봐야 함. 차라리 암호학처럼 처리 시간이 일정한 코덱을 만드는 게 답일 듯.
The Thing 같은 수동형 도청기도 떠오르더라. 논문도 그런 기기한테는 안 먹힌다고 한계를 인정하고 있음. 프라이버시는 진짜 어려움.
결국 금속 케이스에 필터링까지 잘 하면 탐지 거리가 1m 밑으로 떨어질 수 있음. 카메라가 랜덤하게 멈추는 것도 먹힐 수 있을 듯.
800-900MHz는 유럽에서 LTE랑 5G가 꽉 쓰고 있어서 RTL-SDR로 잡으려면 날카로운 필터가 필요할 듯. 8비트 ADC라 강한 신호에 약함.
인텔리전스 기관은 이미 훨씬 앞서 있을 가능성이 큼. 공개가 안 됐을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