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aCode 사용자 2,708명이 만든 세계 방사선 지도, 측정점 5,002만 개
- Radiaverse는 RadiaCode 측정기를 든 사람들이 걷고, 운전하고, 비행하며 기록한 선량률을 한 장의 세계 지도로 모으는 서비스로, 측정점 5,002만 개와 트랙 2만 322개, 기여자 2,708명이 모임
- 미국은 국토의 0.097%(9,090km²)만 측정됐고 기여자는 403명이며, 트랙 5,519개에서 1,440만 개 측정점이 나옴
- 독일이 거의 유일하게 전국 단위 커버리지를 보이는 대형 국가임
- 해커뉴스에서는 보정이 안 된 기기, 오래 머물수록 카운트가 쌓이는 문제, 라돈과 우주선 미보정 때문에 지도에서 결론을 끌어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옴
- 호주 지도는 Geoscience Australia가 수십 년간 256채널 40리터 결정으로 측정한 전국 고해상도 자료와 비교됐고, 람사르(이란)와 케랄라 남부 해변 같은 고방사선 지역도 빠져 있음
Hacker News 의견들
확대하고 축소할 때마다 스케일이랑 의미가 바뀌어서 결론을 못 내리겠더라. 어떤 트랙은 더 민감하거나 보정이 안 된 기기 같고, 어떤 트랙은 핵탄두라도 들고 다니면서 찍은 줄 알겠음.
나라 단위로 평균이라도 내면 나쁜 데이터가 상쇄될 줄 알았는데, 핫스팟 몇 군데 보니까 전부 보정 안 된 기기 몇 대 때문이더라. 지금 형태로는 별로 쓸모가 없음.
트랙 몇 개 보니까 한 곳에 오래 머문 사람일수록 수치가 높게 나옴. 기기 환기가 안 되면 오작동을 시작하는 게 아닐까 싶음.
이런 데이터를 잘못 합치는 방법은 끝도 없음. 기기마다 보정도 안 돼 있고 드리프트도 있는데, 머물 때 카운트가 쌓이는 것도 시간 정규화가 안 됐고 라돈이나 우주선 보정도 안 했을 듯. 마지막 두 개는 진짜 지구물리 전문가가 아니면 좀 까다로운 트집이긴 함.
기록하는 사람 행동에 따라 값이 확 달라지는 것 같음. 어떤 사람은 그냥 걸어다니면서 기록하고, 어떤 사람은 화강암 두 조각 찾아서 배경의 6배 나오는 값을 찍으려고 기기를 갖다 댐. 어떤 다리에서는 주철 등기구 옆마다 수치가 올라가 있더라.
이건 호주 방사선 지도가 아님. 진짜는 Geoscience Australia가 수십 년간 256채널 40리터 결정으로 측정한 전국 고해상도 자료임. 이쪽은 정확도도 제한된 휴대용 카운터로 찍은 트랙 몇 개뿐이고 감마 스펙트럼 전체의 피크도 안 나옴.
우라늄 광산인 올림픽댐을 확대해봤는데 아무것도 안 찍혀 있어서 놀랐음. 사람이 측정하는 거니까 어쩔 수 없는 건가 봄.
이용약관에서 18세 미만은 사용 금지라고 해서 바로 나감. 지도 하나 보려고 무슨 권리를 뜯기는지 따져야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음.
독일만 유일하게 거의 전국 커버리지를 보이는 게 신기함. 크라우드소싱이면 독일의 원자력 공포(Atom-Angst) 때문인 듯.
독일은 에너지 위기 때 원전을 다 껐는데, 아이러니하게 그 대신 태운 석탄이 원전보다 훨씬 많은 방사성 물질을 공기 중에 퍼뜨림.
RadiaCode 석신틸레이터 기기 말고 더 저렴한 대안이 있나?
이란 람사르나 인도 케랄라 남부 해변처럼 유명한 고방사선 지역이 지도에 빠져 있음.
소개 문구에서 'the places worth knowing about described by the people who found them' 이 부분은 쉼표 뒤를 다 지우는 게 나음. 정보를 하나도 안 더하는데 describe나 found를 아주 이상한 뜻으로 씀.
동의 팝업이 세 번 뜨길래 그냥 사이트 닫음.
미국에서 기여하는 사람이 403명뿐인데 지금 가치가 있나 싶음.
이 기기들은 감마만 측정함. 알파나 베타, 중성자는 못 잡음. 값싼 휴대용이 보통 그렇긴 한데, 이 지도는 재미있을 뿐 과학적으로는 별로 유용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