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버클리 수학 교수, 학생 AI 사용에 숙제 채점은 "의미 없다" 판단
- UC 버클리 수학과 교수가 학생들의 AI 사용 때문에 숙제를 채점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데일리 캘리포니언이 보도함
- 기사는 2026년 10월 23일 오드리 베임 기자가 썼고, 사진 캡션은 활발한 학생 AI 사용과 AI 기술 발전이 수학의 미래를 불확실하게 만든다고 설명함
- 해커뉴스 논평에서는 숙제는 버리고 대면 시험(필기 또는 구술)으로만 평가하자는 제안이 나옴
- 반대 쪽은 손글씨 숙제 채점이 개념을 못 잡은 학생을 일찍 걸러내는 경고 신호 역할을 하고 조교 수입도 된다고 지적함
- AI로 숙제를 넘겨도 시험에서 무너지는 중간층, 특히 18~20세 학생들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Hacker News 의견들
학점은 교실에서 본 시험으로만 매기면 됨. 숙제 안 하면 본인 손해야. 다음 학기부터 종이랑 펜으로 돌아가면 됨
그 정책의 문제는 사람이 미루는 습관임. 벌점이 당장 안 보이니까 숙제를 안 하고, 학기 말에 몰아서 강사한테 화를 내더라
우리 고등학교 수학 시간엔 수업 시작할 때 다들 서서 암산 퀴즈를 풀었음. 계산기나 메모 없이 머리로 답해야 앉을 수 있었는데, 돌아보면 그게 제일 도움 됐음
이탈리아 대학에선 필기랑 구술 시험을 둘 다 봐야 했음
숙제 채점은 원래 말이 안 됨. 수업 중에 한 것만 채점하면 되고, 시험이 알아서 걸러줌
답이 하나뿐인 과목에서만 그 말이 맞음. 다른 과목은 표절이 티가 났는데 AI 때문에 그 티도 안 남
난 반대임. 손으로 쓴 숙제를 채점하면 이해 못 한 부분을 일찍 잡아주고, 열심히 하는 학생한테 피드백도 됨. 조교 입장에선 수입도 생기고
대학은 산업 인력 양성에서 다시 학문 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봄. 기업이 알아서 뽑아서 훈련시키면 됨
그렇게 되면 다들 그냥 문 닫을걸. AI 시대에 대중 교육의 ROI가 뭐냐는 거지
기업은 훈련비를 자기 회계에 적어야 하니까 안 함. 견습 과정이 사라진 게 그 증거임
이건 좀 슬픔. 예전엔 남의 숙제를 베껴도 누군가는 풀어야 했고 그게 생각하게 만드는 장치였음. AI로 그게 사라졌는데 18~20살 애들은 채찍이 없으면 시험을 못 봄
스페인 공립대는 예전에 기말 시험만 봤는데 문제 없었음. 요즘은 과제까지 평가하니까 오히려 준비가 더 엉망이 됨
커닝은 원래도 가능했음. AI가 빨라졌을 뿐임. 결국 커닝이 발목을 잡는데, 늦게 잡힐수록 더 아픔
그 정도 채찍이 필요한 학생은 애초에 대학 갈 준비가 안 된 거임. 고등학교 졸업하고 몇 년 일하거나 군대 가서 정신 차리고 오면 훨씬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