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팜 "최상위 0.1%(800만 명) 탄소 배출이 최빈곤 35억 명 전체를 넘는다"
- 옥스팜 분석에서 세계 최상위 0.1%(800만 명)의 탄소 배출량이 최빈곤 35억 명을 합친 것보다 많고, 이 집단 배출량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13억 명의 3배를 넘음
- 최상위 1%가 1990년 이후 지구 온난화의 20%를 일으켰고 1인당으로는 최빈곤 절반의 100배이며, 이들의 1년치 배출이 190만 명의 초과 열 관련 사망을 유발하고 그중 78%가 저소득 국가에서 발생함
- 전용기 추적 데이터 분석에서 전 세계 전용기가 2초 동안 내뿜는 탄소가 최빈곤 절반에 속한 한 사람의 1년 배출량보다 많음
- 옥스팜의 Destroy & Rebuild Index가 화석연료 산업과 재난 대비·복구 산업 양쪽에서 돈을 버는 217개 기업을 지목했고, 블랙록과 뱅가드가 그중 92%에 투자 중이며 합계 투자액이 $1조를 넘음
- 옥스팜은 COP31에 영구적 자산·소득세, 화석연료 기업 상설세, 전용기 징벌세로 부유한 배출자에게 과세하고 2035년까지 적응 재원을 3배로 늘릴 것을 요구함
Hacker News opinions
딱히 놀랍지도 않은데. 세계 대부분은 자전거나 기차 타고 다니고, 상위 0.1%만 택시车队 굴리고 전용기 타는 거 아님?
상위 0.1% 중에서도 전용기 가진 사람은 1%도 안 됨. 전 세계 전용기가 2만 5천 대인데 0.1%는 800만 명이야. 0.1% 진입에 필요한 돈이 700만 달러, 소득 기준으로 연 60만 달러 수준이라 전용기 살 돈은 아님.
불평등이 자본주의를 망가뜨림. 0.1%가 사치에 쓰는 돈을 보면 말이 안 됨. 예방 가능한 질병이나 굶주림으로 수백만이 죽게 놔두는 건 사회의 실패고 고쳐야 함. 그 돈은 그들 것이 아니라 우리 자원을 낭비하는 거임.
탄소 불평등 문제는 반대로 운전과 비행이 충분히 비싸지 않다는 거임.
솔직히 방법론이 아주 의심스러움. 문서에 나온 대로 10% 이상 지분을 가진 사람에게 주주 배출량을 귀속시키는데, 20% 지분이면 회사 배출의 20%를 그 사람 몫으로 계산하는 식임. 석유회사 배출 책임 100%를 주주에게 주고 기름 사는 소비자에게 0%를 주는 건 미친 짓이고, 10% 이상만 걸러내니 401k나 연금으로 조금씩 들고 있는 일반 대중은 통째로 빠짐.
소비 공급망과 소유 지분을 둘 다 계산하면 명백한 이중 계상 아닌가. 자본지출과 운영비용을 따로 떼는 게 아니면 말이 안 됨.
요즘 다들 인덱스 펀드 들고 있는데 그게 실제로 기초 회사 주식을 소유하는 건가? 펀드가 주식을 들고 있는 거지 펀드 가입자가 주주는 아닐 텐데. 그럼 인덱스 운용사가 10% 주주로 잡히는 구조임.
이 논쟁은 대부분 소모적인 게, 탄소 배출 상당량이 공급망 안에 있어서 개인 소비자한테 돌리기 어려움. 예외가 운전과 비행인데, 내연기관차 퇴출은 미국 빼고 잘 되고 있음. 비행은 어렵지만 베링해협 철도 다리는 진심으로 찬성함.
재택근무하면서 침대 기차 타고 다니면 된다는 건 너무 무리한 얘기임. 시베리아나 알래스카 가봤냐. 얼어붙은 황무지에서 또 다른 황무지로 떨궈주는 건 매력적이지 않고, 비행기 안 타면 거기서부터 운전을 엄청 길게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