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ImageStudio, CD와 DVD 데이터면에 눈에 보이는 그림 굽는 오픈소스 도구
- DiscImageStudio는 CD, DVD, 블루레이 디스크에 눈에 보이는 아트워크를 굽는 오픈소스 도구임. LightScribe처럼 라벨 전용면이 있는 매체가 아니라 데이터를 기록하는 면에 그림을 새기는 쪽을 다룸.
- v1.3.6에서 리눅스와 macOS용 실험적 CLI를 추가했고, x64와 ARM64용 자체 포함 패키지로 묶어 검증한 뒤 일본어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이중 언어 릴리스 노트를 공개함.
- 저장소 규모는 커밋 55개, 브랜치 8개, 태그 9개임. 최신 커밋은 릴리스 v1.3.6이며 작성자는 JiaFeiMiao-K-Cat임.
- 해커뉴스 댓글에서는 LightScribe, DiscT@2, 2007년 Labelflash 같은 라벨 굽기 선행 기술을 소환해 비교함. 안쪽에 데이터를 넣고 바깥 여백에만 이미지를 굽는 방식이라 같은 영역이 이미지와 데이터를 동시에 가질 수는 없다는 설명도 나옴.
- 2012년 UCLA의 Maher El-Kady와 Richard Kaner가 개조하지 않은 LightScribe 드라이브로 산화 그래핀을 코팅한 DVD에 레이저를 쏴 그래핀 울트라커패시터를 인쇄한 사례가 댓글에서 인용됨.
Hacker News 의견들
LightScribe 진짜 오랜만에 듣네. 라벨 굽는 드라이브 있으면 신기했는데.
나도 LightScribe 외장 CD/DVD 버너 있었음. 딸려온 라벨 디스크가 하나뿐이라 평생 뭘 굽을지 못 정하고 아직 비닐도 안 뜯었어.
원조는 DiscT@2고 그다음이 2007년 Labelflash임. 라벨 굽기 계보가 이렇게 이어졌더라.
이 글에서 제일 놀란 건 2012년에 UCLA 대학원생 Maher El-Kady가 개조 안 한 LightScribe 드라이브로 산화 그래핀 코팅 DVD를 레이저로 태워서 그래핀 울트라커패시터를 찍어냈다는 부분임.
근데 스타 그래프가 너무 부자연스럽지 않냐.
번역된 트윗 하나로 갑자기 터진 프로젝트라 그렇다더라.
이거 진짜 재생도 되냐? 궁금한데.
비슷한 프로젝트는 디스크에서 안 쓰는 부분에만 이미지를 넣었음. 같은 영역이 이미지랑 데이터를 동시에 가질 순 없어서, 안쪽에 데이터 넣고 바깥 여백에 그림 굽는 식임.
LightScribe를 데이터면에 한다고? 이건 좀 신기하네.
3D 홀로그램 만드는 데도 쓸 수 있지 않을까 계속 궁금했음.
예전에 Neato라는 라벨 시스템 썼는데, 원형 CD 라벨을 프린터로 뽑아서 정확히 붙이는 도구까지 있었음. 투명 라벨도 있어서 진짜 상용 디스크처럼 보였지.
윈도우 2000이랑 XP 설치 디스크도 라벨면에 이런 식으로 뭔가 있었음.
데이터가 투명 플라스틱을 통과해서 라벨 쪽으로 들어간다는 거 알고 있냐. 중학교 때 친구가 이걸로 과학 프로젝트 했는데 아직도 기억남.
지금도 새 광드라이브 만드는 데가 있냐? 블루레이는 PS나 엑스박스 게임 팔 때 아직 쓰이고, 나는 엑스레이 찍고 다른 병원 갈 때 CD로 이미지 구워줬음. 의료 쪽은 광매체를 대체하기 어렵더라.
프로젝트에 애니 캐릭터 도배하는 거 나만 불편하냐. 좀 오글거림.
중국 프로그래머 쪽에선 애니 캐릭터가 거의 보편적임. Deepseek 관련 팀 저장소 봐도 그럼.
BSidesSF CTF에서 CDDA 오디오 파일을 주고 CD-RW에 구우면 플래그 이미지가 나오는 문제를 만들었음. 프리그루브 기하 보정이 워낙 민감해서 몇 주 걸렸는데, 결국 재현 가능한 캘리브레이션을 못 만들어서 포기했음. 누가 해냈다니 반갑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