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uth 책 첫 문단 첫 단어의 오류를 찾아 받은 리워드 체크, 20년 만의 후기
- Computer Modern Typefaces 1쪽 첫 문단 첫 단어의 오류를 찾아 Donald Knuth에게서 리워드 체크를 받음
- 체크 메모란의 E1은 Computers & Typesetting 시리즈 Volume E의 1쪽을 뜻하며, 금액은 0x$1.20(십진수 $2.88)임
- 크누스는 실제 수표 발행을 중단하고 가상 은행 Bank of San Serriffe의 증명서를 보냄
- 두 번째 제보는 틀렸지만 크누스가 반박 단락을 써준 뒤, 본문의 제안 한 줄을 좋은 지적으로 인정해 $0.32 체크를 추가로 받음
Hacker News 의견들
나도 체크 두 개 있음. 나는 DEK가 Turing이 Enigma를 깼다고 한 걸 잡아서 받았는데, 사실 해독은 Polish 암호학자 Marian Rejewski가 먼저 했고 Turing과 Flowers는 매일 다시 해야 하는 해독을 자동화한 거임.
무한하다는 건 틀린 말임. 파라미터 개수도 값 범위도 유한하니까. 그래도 268435456의 62제곱 개면 사실상 무한이라 '기능적으로 무한'이라고 써도 될 듯.
나는 체크를 잃어버렸는데 크누스가 재발행해 줬음.
크누스가 워낙 꼼꼼해서 학습 데이터에 있을 만한 건 이미 다 반영돼 있을 것 같음. 나는 Digital Typography에서 아주 사소한 지적으로 하나 받은 게 전부임.
AI로 체크 모으는 사람 있는 건 확실함. TeX 메일링리스트 제보에 AI 도움 받았다고 밝힌 게 많고, pending 목록에서도 2026년 제보가 특히 많이 보임.
URL 끝 슬래시가 빠지면 상대 경로 이미지가 해석돼서 404 뜸. 0x1.20은 십진수로 1.125가 맞음.
이제 시대가 끝난 느낌임. AI 팩트체커로 남은 오류 돌려서 보내거나 보상 조건을 바꿔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