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U DLab, "연구 단위는 논문이 아니라 생태계" 주장하며 오픈소스 위크 예고
- CMU 조교수 Tim Dettmers의 DLab이 오픈소스 위크를 예고하며, 연구의 단위가 개별 논문에서 생태계로 옮겨갔다고 주장함. 에이전트 덕에 프로젝트 하나에 1년 걸리던 작업이 몇 주나 며칠로 줄어들면서 논문 한 편씩 내는 방식은 더 이상 좋은 연구가 아니게 됐다는 논리임
- 예고된 공개 항목은 에이전트 하네스, 가장 효율적이라고 주장하는 테스트타임 스케일링, Claude Code나 Codex보다 훨씬 효율적인 auto-compaction, 그리고 자율 연구 시스템임
- 하네스는 리포지토리를 지정하면 CUDA 커널 최적화 같은 작업을 중간 피드백 없이 며칠씩 스스로 반복함. 몇 개의 GPU나 맥북으로도 돌아가도록 사용자가 몰라도 되는 기술적 세부를 추상화하는 게 설계 목표임
- 글에는 "wee will show you three things" 같은 오타가 남아 있고 문체도 LLM이 쓴 것 같다는 지적이 HN에서 나옴. CMU CS 수업 150명 중 120명이 졸업 후 일자리를 걱정한다는 일화도 과장이라는 반응이 이어짐
Hacker News opinions
증거가 없으니 그냥 AI 정신증처럼 읽힘. 그래도 CMU 조교수라 흔한 부류는 아니고, 오픈소스 위크에서 뭐가 나오면 판단할 수 있을 듯.
wee가 뭐임? 시스템 이름인가?
"졸업 후 취업 못할까봐 두렵다"에서 "내 미래에 자리가 없다고 믿는다"로 건너뛰는 게 너무 큼. 졸업 앞두고 취업 걱정하는 건 원래 정상이고, LLM이 쓴 글이란 게 티 나서 얼마 안 가 읽기 그만둠.
CMU는 CS로 전국 2위임. 거기 학생들이 취업을 못 할까봐 걱정하면 상황이 꽤 암울한 거지.
mlsys 랩 현직 대학원생인데 정서 자체는 사실임. 다만 원인이 GPU 부족만은 아님. 지금 중요한 혁신은 산업계에서 나오고, TPOT 1% 개선이 큰 돈을 아끼니 프론티어 랩이 문제를 풀 유인이 제일 큼. 인맥도 그쪽이 훨씬 넓고.
추론 서빙 스택 정도는 값싼 자원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수요가 "역대 최고"라는 주장은 말이 안 됨. 2022년부터 모든 지표가 나빠졌고, NY Fed 기준으로 컴퓨터공학과 CS가 최근 졸업생 실업률 2위와 4위임. 데이터도 없이 걱정을 툭툭 무시하는 게 제일 짜증남.
졸업생 수 자체가 훨씬 빠르게 늘었으니 두 주장 다 맞을 수도 있음.
미국이나 신입은 모르겠는데 런던에서 경력 좀 있는 개발자 시장은 뜨거움. 채용 많고 연봉도 오름.
반등은 시니어에 몰려 있고 신입은 소외되는 중임. "역대 최고"라는 말은 의심스럽고, Indeed 공고 데이터는 지표로 별로라고 봄.
AI의 큰 효과는 고소득 전문직도 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한 것임. 잘 아는 분야에선 결과가 좋은데 모르는 분야에선 나쁘고, 얼마나 나쁜지 판단도 못 함. 일자리 수는 줄어도 사람이 필요 없어지진 않음.
"먼저 지식과 기술을 익힌 다음 문제를 푼다"는 순서를 버려야 한다는 대목엔 공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