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amtuf의 회로 입문서 'The Secret Life of Circuits' 출간, No Starch Press 하드커버로 나와
- 보안 연구자 Michał Zalewski(lcamtuf)가 쓴 회로 입문서 The Secret Life of Circuits가 No Starch Press에서 출간됨. 풀컬러 하드커버에 책만을 위해 만든 다이어그램과 일러스트 300개 가까이를 담음
- 출판사 직접 주문은 지금 바로 배송되지만 아마존과 반스앤노블 등 유통 주문은 10월에 발송됨. 독일, 프랑스, 폴란드 등 유럽 각국 아마존 페이지도 열려 있음
- 책은 미적분 지식 없이 스스로 회로를 설계하는 방법을 다루고 회로 고고학 대신 현대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춤. 9장 샘플 PDF를 공개했고 블로그 글 네 편으로 접근 방식을 미리 볼 수 있음
- 해커뉴스 논의에서는 입문서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옴. 기생 성분을 설명할 때쯤에는 이상적 소자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도 모르는 독자라 가정이 많고 맥락이 부족해 읽기 힘들었다는 반응
- 유럽 주문자는 미국 아마존 대신 자국 아마존 페이지를 먼저 확인해야 함. 한 댓글러는 잘못 주문했다가 배송·수입 비용이 50% 붙을 뻔했다고 밝힘
Hacker News opinions
샘플 9장 봤는데 폰트랑 레이아웃이 눈에 거슬리더라
나는 오히려 꽤 마음에 들던데, 여백이 넓어서 대학 교재 같은 느낌임. 바로 예약주문했음
회로 입문서 중에선 훨씬 낫더라. '이거 하면 이렇게 된다' 식 요리책이 아니라 깊이가 좀 있음
나는 반대. 절대 초보자용은 아님. 기생 성분 얘기 나올 때 이상적 소자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도 모르는 상태라 맥락이 부족해서 읽기 힘들었음. 그래도 좋은 책이고 언젠가 다시 통독할 날을 기다림
Practical Electronics for Inventors도 부품마다 물리 원리를 설명해줘서 좋아함. 다만 이론 챕터는 따라가려면 좀 무거움
유럽이라 예약주문했는데 아직 한참 기다려야 함. 블로그 글은 늘 재밌게 읽어서 돈 쓸 가치가 있음
커버 아트워크는 안전 경고문이 붙어야 할 판임 ㅋㅋ 인두기를 코에 찔러 넣을 기세인데
Zalewski는 진짜 goat임. Silence on the Wire 읽고 한참 영감 받았는데 몇 년이 지나도 거기 나온 기법이 불쑥 떠오름
이거 두껍더라. 나는 그게 좋음. 안 볼 땐 너드용 커피테이블 북으로 쓸 수 있음
센서 다루는 비슷한 책 없나. Make:의 Encyclopedia of Electronic Components 센서 편이랑 Sensors and Signal Conditioning이 괜찮음
유럽에서 주문하면 미국 아마존 말고 자국 아마존부터 확인해라. 나는 그냥 메인 링크로 갔다가 배송·수입 비용 50% 붙을 뻔했음
저 'certified clank free' 로고 좋던데 이제 표준처럼 쓰이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