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이란 드론 공격받은 중동 데이터센터 일부 데이터 복구 불가
- AWS가 이란 드론 공격을 받은 페르시아만 데이터센터에 저장된 일부 고객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다고 밝힘. 바흐레인과 UAE에만 저장된 데이터가 영구 소실될 수 있다는 첫 신호임
- UAE와 바흐레인의 AWS 데이터센터는 미국의 이란 전쟁 개전 초기 이란이 드론 떼를 쏟아낸 이후 대부분 오프라인 상태로 남아 있음
- 바흐레인의 피해는 여러 AWS 시설에 걸쳐 발생한 것으로 전해짐
- 공격 시점은 올해 봄이며, WSJ는 2026년 9월 15일 보도에서 AWS가 복구 불가를 인정한 사실을 다룸
Hacker News opinions
AZ 3개 쓰는 S3인데도 데이터가 날아갈 수 있다는 뜻인가? 그럼 11 nines는 뭐임
S3 데이터라고 기사에 나왔나? single-AZ EBS나 RDS일 수도 있음. 어떤 제품이 영향받았는지 기사에 없음
me-south-1(바흐레인)은 중복성을 제공하던 데이터센터 3개가 전부 폭격당했음. 지리적 중복이 좁은 지역과 한 정부에 묶여 있었던 셈이고, 그건 고객이 AWS에 맡길 때 알고 있었어야 하는 부분임
FMECA 짜는 엔지니어는 원래 제외한 실패 모드를 먼저 명시함. 문제는 이제 데이터센터 가용성 계산에도 전쟁 시나리오를 넣어야 한다는 거임. 바흐레인은 미사일 방어기지에 돈을 쓸 정도로 전쟁을 걱정하는 나라니까
11 nines라며? 그건 'designed for'고 SLA는 force majeure 제외임. 약관 각주 보면 AZ 전체가 소실되면 One Zone 데이터는 잃을 수 있다고 대놓고 써 있음
보상은 못 받음. 실제 손실이 나도 배상 조항에 이빨이 없음. 전 세계 데이터를 다 합치면 여전히 기준은 지킨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게 데이터 상주 규정의 이면임. EU가 데이터를 EU에 두라고 하면 좋은데, 전쟁 나서 전력이랑 인프라가 날아가면 북미랑 아시아 백업이 그리워짐
EU는 같은 관할 안에 여러 리전을 둘 수 있으니 사정이 나음. EDPB도 키가 EU에 남아 있으면 암호화 백업은 인정함. 아시아나 남미는 그게 안 됨
장기 백업은 우호적인 관할의 지하 오프라인 콜드 스토리지에 둬야 함. 데이터센터가 아님
클라우드 쓰라는 말만 믿지 말라는 거지. 직접 운영하면 그 지역에서 미사일 방어라도 하나? AWS든 자체 DC든 지리적 분산은 결국 본인 책임임
DR 계획도 오프사이트 백업도 없었나 싶지만, 고객이 single AZ를 고른 거면 AWS 입장에선 정상임. EBS는 복구 불가고, Multi-AZ가 존재하는 이유가 이거임
오프사이트를 어디로 보내? 걸프 국가들은 데이터 상주 규정이 엄격해서 데이터가 국외로 거의 못 나감
두바이와 바흐레인이 250마일쯤 떨어진 다른 나라라면 평소엔 오프사이트 백업으로 쳐줄 만함. 다만 작은 나라에 국가 단위 군사 행동이 겹치면 답이 없음